디아블로 3 확장팩 '영혼을 거두는 자' 2014년 3월 25일 발매
2014-12-20 PC사랑
디아블로 III의 확장팩 ‘영혼을 거두는 자’가 2014년 3월 25일 발매된다. 확장팩에는 디아블로 III의 기존 다섯 영웅인 야만용사, 악마사냥꾼, 수도사, 부두술사, 마법사와 더불어 새로운 영웅 성전사가 합류한다. 거대한 중갑을 머리부터 발끝까지 착용한 성전사는 신성한 분노를 통해 악을 응징하는 강력하고 정의로운 힘의 소유자다.
플레이어들은 어려운 과제로 가득한 새로운 막에서 소름 끼치도록 무서운 지역들을 탐험하며 전설의 도시 서부원정지에서 수많은 괴물들을 처치하고 주어진 임무를 완료하기 위해 어둡고도 위험한 여정을 시작하게 될 것이다. 이 모험은 사악한 주문으로 성역의 무고한 사람들을 파멸시키려는 무한한 힘을 가진 다른 세계의 존재이자 타락한 지혜의 대천사, 말티엘(Malthael)과의 극적인 대면을 통해 정점에 도달하게 된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공동설립자 겸 CEO는 “디아블로 III : 영혼을 거두는 자를 통해 우리는 디아블로 III를 더 어둡고, 치명적인 디아블로 시리즈의 근본으로 되돌리고 플레이어들에게 게임을 경험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공할 것”이라며, “새롭게 추가된 영웅, 새로운 막, 그리고 수많은 완전히 무작위화된 새로운 콘텐츠에 더해 플레이어들이 본인의 플레이 성향에 맞춰 게임의 정해진 스토리 라인을 따라 플레이하거나, 성역 전역의 원하는 경로를 탐험하며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성역의 세계를 열었다”고 말했다.
- 확장팩 콘텐츠
5막 : 플레이어들을 죽음 그 자체에 최종적으로 맞서게 하는 어둡고 소름끼치도록 무서운 장
성전사 : 진정한 전쟁 무기로 만들어진 인간 영웅으로 확장팩에서 새롭게 소개되는 영웅
최대 레벨 70으로 상향 : 플레이어들을 새로운 힘의 세계로 인도하는 위협적인 새로운 기술과 능력
모험 모드 : 원하는 어디든지 자유롭게 방문하여 다양한 괴물을 상대할 수 있는 새로운 게임 모드
현상금 사냥 : 무작위 임무를 수행하고 그에 대한 보상을 받는 새로운 성역 탐험 방식
네팔렘의 차원 균열 : 완전한 무작위 던전으로 끝없이 반복해서 플레이 함으로써 다양한 전리품 획득 가능
점술사 : 아이템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제공할 새로운 장인
디아블로 III: 영혼을 거두는 자는 일반판과 디지털 디럭스 판으로 발매되며, 디지털 디럭스 판에선 다음과 같은 혜택을 추가로 얻을 수 있다.
- 형상 변환용 디아블로 III 투구와 무기 제조법
- 장대한 모험의 길동무가 되어줄 충성스러운 ‘유령 사냥개’
- 새로운 영웅을 수용할 수 있는 추가적인 세 개의 캐릭터 슬롯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내 애완동물 대전에서 활약할 ‘보물 고블린’
- 스타크래프트 II 내 성전사 테마의 Battle.net 초상화와 말티엘 테마의 문양들
디아블로 III: 영혼을 거두는 자의 일반판 박스 버전과 한정 소장판 판매에 대한 내용은 추후 공개 될 예정으로, 한정 소장판에는 디지털 딜럭스의 모든 혜택과 더불어 화려한 하드커버로 장식된 컬러 인쇄 아트북, 개발 뒷이야기를 담은 두 개의 디스크로 구성된 블루레이/DVD, 그리고 말티엘 테마의 마우스패드가 포함될 예정이다.
SMART PC사랑 | 정환용 기자 maddenflower@ilovepc.charislaurencreativ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