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바니스 뉴욕, 미국 패션 디자이너 협회, 오프닝 세레모니와 웨어러블 기술 협력 발표
2015-01-09 PC사랑
인텔()은 바니스 뉴욕(Barneys New York), 미국 패션 디자이너 협회(Council of Fashion Designers of America), 오프닝 세레모니(Opening Ceremony)와 스마트 웨어러블 기술을 개발 및 시장에 출시하고 패션과 기술 업계 간 커뮤니케이션 및 협업 증진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발표했다.
아이세 일데니즈(Ayse Ildeniz) 인텔 뉴 디바이스 그룹 비즈니스 개발 및 전략 부사장은 “오늘 발표하는 이번 협력은 인텔의 종합적이고 의식적인 웨어러블 시장에 대한 접근을 의미한다”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인텔의 선도적인 기술과 오프닝 세레모니의 디자인 역량, 바니스 뉴욕의 차세대 소비자 트렌드를 읽어내는 실력, 미국 패션 디자이너 협회의 패션 업계에 혁신을 불러 일으키고자 하는 의지를 결합하게 될 것이다. 각 사의 공유된 비전은 웨어러블 기술 혁신을 촉진하고 사람들의 삶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입고 싶은 제품을 창조해 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협업의 일환으로, 인텔과 오프닝 세레모니는 오프닝 세레모니의 디자인 방향과 인텔 기술 기반의 스마트 팔찌 컨셉 디자인에 있어 협력할 예정이다.
오프닝 세레모니의 공동대표 캐롤 림(Carol Lim)은 “움베르토(Humberto)와 나는 항상 우리의 호기심을 미지의 영역으로 확장시켜왔다. 아시아에서의 여행과 쇼핑 이래로 우리는 항상 발견에 관심을 두고 있다”며, “이는 인텔과 함께 우리의 디자인 비전을 인텔의 세계 최첨단의 혁신을 패션과 결합하는 웨어러블 액세서리로 가져갈 놀라울 정도로 즐겁고 독특한 기회이다. 우리는 인텔과 한배를 탔으며, 어디로 가게 될 지 매우 기대하고 있다. 인텔은 우리의 삶에 많은 분야에서 영향을 준 기업이며, 우리는 이제 21세기를 인텔과 함께 만들어갈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 제품과 함께 하는 사람들의 경험은 어떤 곳에서, 어떻게 상점에서 진열되는 지에서 시작된다. 안목 높은 패셔니스타들의 메카로 알려진 바니스 뉴욕의 박물관과 같은 상품 진열 방식은 완벽하게 디자인된 웨어러블 기술을 볼 수 있는 독특한 기회를 제공한다. 바니스 뉴욕은 인텔에 의해 구동되고 오프닝 세레모니가 디자인한 스마트 팔찌를 전시할 것이다.
바니스 뉴욕의 COO 다니엘라 비탈(Daniella Vitale)은 “성공하기 위한 컨셉으로서의 웨어러블 기술의 가장 큰 기회 중 하나는 매우 간단하다. 바로 고객들이 원할 정도의 아름다운 액세서리를 디자인 하는 것”이라며, “스마트 패션을 실제의 삶으로 가져오는 브랜드들의 엘리트 그룹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인텔과의 협력을 통해 바니스 뉴욕 역시 오프닝 세레모니로부터 아름답게 디자인된 스마트 액세서리를 판매하는 첫번째 럭셔리 리테일러가 되었음을 발표하게 되어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두 가지 업계의 컨버전스를 확장하기 위해, 인텔은 미국 패션 디자이너 협회와 기술 개발자와 패션 디자이너들이 웨어러블 기술을 위해 네트워킹하고, 교류하며, 아이디어를 생산 및 교환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만드는 데에 있어 협력할 예정이다. 이 협력은 미국 패션 디자이너 협회 소속의 400명 이상의 우수한 패션 디자이너들과 인텔이 지난 40년 간 기초를 다져온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의 광대한 생태계를 연결할 것이다.
스티븐 콥(Steven Kolb) 미국 패션 디자이너 협회 CEO는 “협회의 결정은 패션 업계 내의 혁신을 견인하기 위한 것이며, 기술의 힘과 패션에의 영향력을 고려할 때 우리는 기술이 패션 업계의 DNA의 일부가 될 필요가 있다고 믿는다“며, “웨어러블 기술에서 인텔과 전략적 협력을 발표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인텔은 컴퓨팅 디바이스를 넘나드는 기술 혁신을 전달하는 기업이며, 우리의 디자이너들은 사람들이 입고 싶어하는 아름다운 옷과 액세서리를 디자인해왔기 때문에 두 업계의 독특한 장점을 이끌어 낼 것이다. 두 업계는 아주 강력한 연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데니즈는 “오늘 발표한 이번 협력은 웨어러블 기술의 다양한 도입의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필수적인, 완전히 다른 기술과 패션이라는 두 가지 전문 분야를 혼합하는 것”이라며, “인텔의 목표는 오늘의 발표를 통해 기술과 패션 세계 간 지속 가능하고 장기간의 협력이 시작되도록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SMART PC사랑 | 임지민 기자 ljm@ilovepc.charislaurencreativ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