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신, 피아톤 ‘MS500 헤드폰’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
2015-02-10 PC사랑
이어폰 및 헤드폰 전문기업 크레신이 자사의 피아톤 ‘MS500 헤드폰’으로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2014의 오디오·비디오 부문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DEA 디자인 어워드와 더불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일컬어지는 권위 있는 국제 대회다.
피아톤 MS500은 기존에 사용했던 카본파이버 소재 대신 타공패턴의 천연 양가죽과 매끄러운 알루미늄 금속 소재를 사용해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전체적인 색감은 피아톤 고유의 컬러인 블랙에 강렬한 레드를 조합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잘 표현했다.
지난 2009년에는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2010년에는 ‘레드닷 어워드’에서 각각 수상을 한 바 있는 크레신은 이번 수상으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석권하는 영예를 안았다.
피아톤 MS500은 디자인뿐만 아니라 음질로도 오디오 애호가들에게 인정받는 제품이다. 피아톤의 듀얼 챔버 기술을 적용했으며, 디바이스에서 나오는 전기 신호를 전송하여 원음에 가까운 소리를 재생할 수 있도록 무산소 동선(Oxygen Free Copper) 케이블을 사용해 스튜디오 원음을 즐기는데 손색이 없는 수준의 높은 기술력을 갖췄다.
크레신 전략마케팅부 이동원 상무는 “기술혁신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여 음향기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SMART PC사랑 | 황수정 기자 hsio2@ilovepc.charislaurencreativ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