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비젼, 일본서 스팸차단 서비스 개시
2008-05-10 PC사랑
누리비젼, 일본서 스팸차단 서비스 개시 |
스팸차단 솔루션 전문기업 누리비젼(대표 심동호, www.nurivision.charislaurencreative.com)은 ‘마음메일 스팸차단 솔루션’을 일본 시장에 유료 서비스한다고 9 일 밝혔다. 국내에 ‘마음메일’로 알려진 누리비젼의 스팸차단 솔루션은 일본에서 ‘OptPlus’라는 글로벌 브랜드로 네오재팬社(대표 사이토, www.neo.co.jp)을 통해 공급된다. 네오재팬社는 현재 일본 그룹웨어 시장의 선두 기업으로 ‘DeskNet’s’라는 그룹웨어 제품을 ASP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는 업체다. ㈜누리비젼 관계자는 네오재팬社와 작년 12월에 ‘OptPlus ASP’ 제품 공급계약을 맺고 약 5개월간 일본 현지화 개발을 마쳤다고 전했다. OptPlus ASP 유료서비스는 ㈜누리비젼의 특허기술인 ‘송신자 자가인증기술(Bouncing Back)’에 기반한 스팸메일 차단 서비스로서 미인증된 송신자가 메일을 보낼 경우 인증메일을 발송하여 1회 인증을 거쳐야만 메일이 수신자에게 전달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때문에 대량으로 발송되는 스팸메일을 99.9% 차단하고 바이러스, 악성코드로부터 PC를 보호한다. 이 기술은 이미 한국/대만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GS(Good Software), NEP(New Excellent Product) 인증을 받은 바 있다. 누리비젼의 심동호 대표이사는 9일 동경 시바파크호텔에서 열린 양사 합동기자회견에서 “2005년 봄부터 일본 진출을 위해 힘쏟은 노력의 결과가 일본 현지 법인 누리비젼저팬 설립(2006년 2월), OptPlus ASP 공급체결 등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특히, 한국 스팸차단 솔루션 업체 중에서는 최초로 일본에서 대규모 스팸차단 ASP 서비스를 시작돼 감회가 새롭다”고 밝혔다. 한편, 네오재팬社의 사이토 대표이사는 “한국의 우수한 안티스팸 제품인 ‘마음메일’을 일본 현지에 공급하게 돼서 기쁘다”며 “향후 이 서비스를 통해 네오재팬社는 기존의 그룹웨어 사업뿐만 아니라 스팸차단 사업까지 사업을 확대하고 앞으로 2년간 최대 70만 어카운트 확보를 목표로 매월 약 22억원 규모의 매출을 올릴 예정이다”고 말했다. 소프트웨어 해외 진출에 앞장서고 있는 누리비젼은 차별화된 특허기술력으로 일본에 이어 현재 미국, 호주/뉴질랜드, 영국, 멕시코, 네덜란드 시장에도 제품 공급을 협의중이다. 향후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해 'Global Anti-Spam Company'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