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급형 게이밍 기어 - 제닉스 스톰X M1

2015-02-25     PC사랑
이제 게임에 최적화된 고성능 마우스도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보급형의 저변이 확대되고 있다. 최대 2000DPI까지 지원하는 제닉스 스톰X M1 게이밍 마우스는, 상단의 DPI 선택 버튼으로 800/1200/2000 DPI를 고를 수 있다. 픽사트 3509 옵티컬 센서를 탑재해, 최대 4000FPS의 스캔 속도가 사용자의 빠른 움직임도 놓치지 않는다. 금속 무게추가 마우스 내에 탑재돼 가볍지 않은 무게감도 좋은 편이다. 6컬러 LED로 단순한 마우스에 개성을 더했다.
 
마우스는 무엇보다 그립감이 좋은 사용감의 관건이다. M1은 표면 전체 러버 코팅으로 손에 땀이 많아도 손 안에서 미끄러지지 않는다. 마우스의 뒷부분이 넓어 보이지만 이는 마우스를 움직일 때 엄지와 소지를 효과적으로 받쳐주는 거치대 역할을 해 준다. 마우스의 윗부분은 손바닥에 적당한 면적으로 밀착돼 약간의 손목 움직임만으로 효과적인 컨트롤이 가능하다. 엄지로 누르는 앞/뒤 버튼은 마우스를 잡았을 때 약간 앞쪽에 있어 손이 작은 사람은 약간 불편할 수도 있다.
 

입력 버튼은 좌/우 버튼, 앞/뒤 버튼, 휠 등 5가지다. DPI 버튼은 기능 변경 버튼이기에 입력 버튼에 포함되지 않는다. 전용 소프트웨어를 통해 각 버튼을 원하는 기능과 매크로로 변경할 수 있다. 오작동 방지를 위한 패럴라이트 코어와 금도금 USB 포트가 적용됐으니 소환사의 협곡에서 별안간 헤메게 될 일은 없을 것이다.
 
 
smart PC사랑 | 정환용 기자 maddenflower@ilovepc.charislaurencreativ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