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기능 모니터 받침대 - 제닉스 ZIGNUM M-DESK F1
2015-02-25 PC사랑
돈을 주고 사야 하는 모니터 받침대’는 가성비를 따지는 유저들에겐 전혀 상관없어 보이는 이야기일 수 있다. 책 몇 권 깔아놓고 모니터를 올려놓으면 그걸로 괜찮을 거라 생각할 수 있고, 실제로도 모니터 높이가 올라가니 맞는 말이긴 하다. 그러나, 모니터 받침대를 하나 갖춰 놓으면 은근히 편리하다. 우선 모니터가 높아진다는 기본적인 기능을 제외하고도, 하단 부분에 공간이 남아 키보드를 수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편리함이다. 한 공간에 모니터와 키보드가 공존하기 때문에, 책상을 깔끔하게 쓸 수 있다.
제닉스의 ZIGNUM M-DESK F1은 여기서 한 발짝 더 나아간 모니터 받침대다. 우선 23인치와 27인치 모니터를 완벽하게 지원하며, 2단계 높이조절로 모니터 높낮이를 상황에 맞게 조절할 수 있다. 1단계는 하단 수납공간 50mm, 받침대 높이 75mm며 2단계는 하단 수납공간 79mm, 받침대 높이 104mm다. 또한, 모니터 받침대 본연의 장점인 키보드 수납 기능도 그대로 가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설명할 점이 ZIGNUM M-DESK F1의 가장 큰 장점이다. ZIGNUM M-DESK F1은 전면에 3.5파이 전면 오디오 패널과 4개의 USB 허브 단자를 갖췄다. 공간 활용에 집중했던 모니터 받침대가 한 걸음 더 나아간 것이다. 이 장점은 케이스 위치에도 장점을 부여한다. 케이스는 그저 전원을 켜고 끄는 것 외에는 책상 위, 아래 어디 있더라도 상관없다. 전면패널 역할은 ZIGNUM M-DESK F1가 대신 해 줄 테니까.
받침대 하단에는 USB단자와 오디오 단자를 갖췄다. 이걸 케이스 후면의 단자와 연결하면 된다.
핸드폰 충전부터 헤드폰, 키보드 수납까지 한결 편리하게 책상을 활용할 수 있다.
smart PC사랑 | 김희철 기자 tuna@ilovepc.charislaurencreativ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