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렉스터, M6S, M6M, M6S SSD 3종 출시

2015-04-03     김희철기자





플렉스터 공식 수입사 컴포인트는 서울 용산구 신계동 본사에서 신제품 SSD M6 시리즈를 발표했다. 2.5인치 SSD M6S, mSATA SSD M6M, PCI-E SSD M6E로 총 3종이다.








먼저 PCI-E 기반 SSD M6E가 선보였다. M6E는 PCI-E 슬롯을 사용한 만큼 SATA 방식보다 최대 1.5배 빠른 속도를 보인다. 듀오 BIOS를 지원해 UEFI와 레거시 방식을 지원하며, UEFI 바이오스가 지원되는 메인보드에서는 더 빠른 속도로 부팅된다. 별도의 AHCI 드라이버 설치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어 편의성도 높였다. 세부 사양으로는 토글낸드 2.0 메모리를 장착했으며, PCI-E 환경에 최적화된 마벨 88SS9183 컨트롤러가 사용됐다.







두번째로 소개된 것은 mSATA SSD M6M이다. M6M은 JEDEC MO-300 폼팩터를 준수하며, M6E과 같은트루 스피드 기술이 지원된다. 또한, M6M에 주목해야 할 것은 DEVSLP 모드다. 주로 울트라북에 탑재되는 mSATA SSD 특성상, 절전 기술은 필수 항목이다. M6M은 DEVSLP 모드에서 2mW의 전력을 소비한다. 동작 중에도 50mW 수준으로 아주 적은 수준이다. 전력 소비가 이전 제품보다 30 ~ 50% 감소해 노트북의 배터리 사용시간을 30분 가량 연장시킬 수 있다. 가격은 기존 mSATA SSD M5M 시리즈와 크게 차이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마지막으로 M6S가 소개됐다. 2.5인치 SSD M6S는 일반 / 워크스테이션 사용자의 4가지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발매됐다. 4가지 요구는 간단하게 정리하면 성능, 전력, 내구성, 안정성이다. M6S는 높은 성능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트루스피드, 전력 효율을 증대시키는 DEVSLP 모드,  내충격성&비산방지 데이터 보호 메커니즘을 제공하며 일관된 품질을 제공하는 안정성 테스트를 거친다.



세부 사양으로는 마벨 88SS9188 컨트롤러가 사용됐으며, 520MB/s, 440MB/s의 최대속도를 갖췄다. 읽기 / 쓰기 성능은 최대 94,000 / 80,000 IOPS다. 전작 M5S보다 최대 50% 향상된 성능이다. 안정성도 장기간 사용에 대비해 여러 가혹한 상황에 대비하는 테스트를 거치므로 믿고 쓸 수 있다.



플렉스터의 윤형무 과장(ALEX YOON)은 "플렉스터는 신제품 M6 시리즈를 바탕으로 2.5인치, 1.8인치, PCI , 네이티브PCI, mSATA 등 모든 폼팩터에 대응할 수 있는 전방위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전작인 M5S 시리즈에 비해 퍼포먼스도 향상됐다. 앞으로도 플렉스터는 최고의 품질을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smart PC사랑 | 김희철 기자 tuna@ilovepc.charislaurencreativ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