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로그의 마스터피스 - 스피커
2015-04-11 PC사랑
인간이 소리의 울림을 멜로디로 바꾸기 시작한 건 ‘소통’을 하면서부터였다. 수많은 언어들이 서로의 소통에 방해가 되고 있는 현재이지만, 음악만큼은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인류초월적 도구가 됐다. 주말에 TV를 틀면 나오는 아이돌 그룹들의 음악은 뻣뻣하고 메마른 소리를 온갖 디지털 소스로 가리려 애를 쓰지만, 그래도 한심한 건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다. 아무리 기술이 발달해도 접근할 수 없는 소리의 세계. 그 핵심은 ‘스피커’와 ‘앰프’에 있다.
SMART PC사랑 정환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