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X-T1

2015-04-11     PC사랑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이 점점 성장하면서 카메라에 관심이 많은 전문가들도 점차 미러리스 카메라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렌즈의 종류가 한정적이었던 초반과 달리 각 제조사들이 미러리스 카메라의 렌즈군을 보강하면서 사용할 수 있는 렌즈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후지필름의 미러리스 카메라 X-T1은 전자식 뷰파인더임에도 넓은 배율과 시야율, 빠른 디스플레이 타임랙을 자랑하는 제품으로 미러리스 카메라에서 아쉬웠던 뷰파인더의 단점을 해소한 제품이다. 또 성능도 DSLR에 버금갈 정도로 뛰어난 만큼 정적인 사진을 주로 촬영하는 전문가라면 X-T1만으로도 충분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을 정도다. 물론, 풀프레임 바디를 가진 중급기 이상의 퍼포먼스를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한계가 느껴질 수 있지만 초급기나 입문가용 DSLR로 촬영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가벼우면서 성능도 좋은 X-T1만으로도 충분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SMART PC사랑    임지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