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Philips LCD, SID 2007에서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대거 출품

2008-05-21     PC사랑
LG.Philips LCD, SID 2007에서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대거 출품
LG.Philips LCD (대표이사 권영수, 權暎壽)는 오는 5월 20일부터 25일까지 美 캘리포니아 주 롱 비치에서 개최되는 SID(Society for Information Display, 국제 정보디스플레이 학회) 2007에 참가하여 다양한 신기술 및 첨단 제품들을 선보인다.

22일부터 24일까지 3일의 전시 기간 동안 LG.Philips LCD는 총 28평 규모의 전시장에서 플렉시블 AMOLED, 세계 최초 컬러 플렉시블 전자종이와 같은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을 비롯하여 120Hz, 멀티터치 시스템, 저전력, 화질 개선 등의 신기술을 전시하며 세계적인 기술 선도력을 다시 한번 과시한다.

이 외에도 세계 최고 수준의 와이드 모니터와 노트북, 그리고 제품 라인업을 한층 더 강화한 중소형 제품들을 선보이며, 부스 내 별도 공간을 마련하여 기존의 기술과 LG.Philips LCD의 최첨단 기술을 비교 전시함으로써 IPS 기술 및 저 전력, 화질 개선 기술의 차별적 우위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

LG.Philips LCD에서는 CTO 정인재 부사장, TV 사업부장 여상덕 부사장, 중소형 사업부장 하현회 부사장, 마케팅 센터장 권 복 부사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들이 전시회 및 컨퍼런스에 대거 참가하여 기술 트렌드를 점검하고 주요 고객을 대상으로 영업,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전문 엔지니어들이 다수의 LCD 핵심 기술 논문을 발표하고 기술 정보를 공유한다.

LG.Philips LCD의 CTO 정인재 부사장은 “전세계 디스플레이 기술 전문가들 및 최고 기술 제품들이 집결하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 SID에서 차세대 기술 및 첨단 제품들을 대거 선보임으로써 LG.Philips LCD는 세계적인 기술 선도력을 홍보하고 고객 창출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정인재 부사장은 핵심 기술 및 차세대 기술 개발을 통해 LCD 산업 발전을 이룬 공로를 인정 받아 5월 21일 ‘SID 특별 공로상’을 수상한다.

차세대 LCD 기술

LG.Philips LCD는 디스플레이 산업의 미래를 대표하는 최첨단 LCD 기술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풀컬러 플렉시블 AMOLED는 4인치 화면에 QVGA급 해상도(320X240)를 구현, 1,677만개의 색상을 표현할 수 있으며, 특히 전체 두께가 머리카락 한 올만한 150㎛(0.15mm)의 초박막을 구현, OLED의 장점을 극대화 하고 스테인레스 재질의 금속박(金屬箔, metal foil)을 사용하여 내구성을 강화하고 방열특성을 향상시켜 공정 및 제품의 안정성을 높인 제품이다.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14.1인치 컬러 플렉시블 전자종이는 E-ink를 적용하여 구현할 수 있는 최대 컬러인 4096 색상을 표현하며 상하좌우 시야각 180도를 확보하여 어느 지점에서 구부려도 정면에서 보는 것과 똑같은 화면을 구현할 수 있다. 함께 선보이는 6인치 전자종이 역시 선명한 화질 및 저전력소비 등의 장점을 갖춰, 기존의 종이 제품을 대체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는 공상과학 영화의 한 장면처럼 사용자가 손을 사용하여 화면에 뜬 정보나 이미지를 마음대로 조작할 수 있는 47 인치 멀티터치 스크린, 평균 전력 소비를 30% 절감해주는 인텔리전트 파워 콘트롤 기술을 적용한 42인치 패널, LCD 화질 개선 칩이 내장되어 TV 세트업체들의 제조 과정을 간편하게 함과 동시에 최고의 화질을 구현하는 42인치 패널 등이 전시된다. 중소형 기술 제품으로는 전력 절감 및 명암비를 극대화한 2.0인치 휴대폰용 패널 등이 소개된다.

Full HD급 TV용 패널

LG.Philips LCD는 급성장하며 확대되고 있는 Full HDTV 시장을 타겟으로 최고의 화질과 성능을 갖춘 37, 42, 47, 52인치 Full HD급 TV용 패널 풀 라인업을 선보인다. 이 제품들은 1920 x 1080의 Full HD급 해상도, 180°의 넓은 시야각, 500 칸델라(500cd/m2)의 고휘도, 10,000:1의 다이내믹 명암비(DCR: Dynamic Contrast Ratio) 및 92%의 높은 색재현율(color gamut) 등을 구현하고 있다. 100Hz/120 Hz 주사율 (refresh rate) 기술 및 구리 배선 적용을 통한 잔상저감 (Motion Blur Reduction) 등의 혁신적 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대형 와이드 LCD HDTV용 패널 등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더 크고, 더 밝고, 더 와이드한 모니터 및 노트북 PC용 고성능 LCD

한편 LG.Philips LCD는 프리미엄급 와이드스크린 모델을 강조한 데스크탑 모니터 및 노트북PC용 고품질 LCD 패널 등을 소개한다. 전시될 데스크탑 모니터용 패널 중에는 세계 최대 사이즈인 30인치 와이드 패널 및 세계 최고 응답속도 및 고색재현이 가능한 26인치 제품, 직하형 백라이트 내장 제품으로 세계에서 가장 얇은(28.9mm) 24인치 와이드 모니터용 패널이 소개된다. 노트북 패널로는 세계 최대의 20.1인치 와이드 노트북PC 패널 에서 초소형 터치스크린 4.8인치까지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을 선보인다.

풀 라인업으로 무장한 중소형 LCD 제품

LG.Philips LCD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초소형 휴대폰용 패널에서 최고 해상도 의료기기용 어플리케이션용 패널에 이르는 다양한 사양과 사이즈의 중소형 패널을 대거 확대 출품할 예정이다.

운전자와 승객이 하나의 LCD로 두 개의 서로 다른 화면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양면 디스플레이 (Dual Screen One panel) 및 1,000 니트(nit) 고휘도를 자랑하는 7, 8인치 자동차용 중형 제품을 비롯하여 3.5에서 7인치에 이르는 다양한 사이즈의 휴대용 네비게이션 시스템 패널들을 선보인다. 이 제품들은 싱글 칩으로 구동되어 패널 외관 두께가 최소화 (Narrow Bezel) 되었다.

올해에는 특히 새로운 기능과 성능을 갖춘 다양한 모바일 제품들이 선보인다. 2.2, 2.4, 3.0인치 OLED, 2.6, 2.8, 3.5인치 LTPS (저온폴리), 반투과형(transflective) 2.2인치 IPS LCD 패널 및 0.79mm 얇기의 초박형 2.0인치 패널 등이 선보인다.

LG.Philips LCD는 대형 OLED 패널뿐 아니라 휴대용의 소형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여 디지털 카메라용 3.0 인치 OLED 패널 및 2.2, 2.4 및 3.0 인치의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용 패널들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