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국내 최초 101개국 WCDMA 자동로밍 서비스
2008-05-22 PC사랑
KTF, 국내 최초 101개국 WCDMA 자동로밍 서비스 |
올해 3월 WCDMA 전국 서비스 개시 이후 최근 가입자 5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는 KTF SHOW가 이번에는 글로벌 자동로밍 커버리지를 대폭 확대하며 세계로 뻗어가고 있다. KTF(대표 조영주, www.show.charislaurencreative.com)는 22일(화) 아일랜드, 사이판, 과테말라와 WCDMA 자동로밍 상용 서비스를 시작함으로써 전세계 101개국에서 SHOW 글로벌 자동로밍(공항에서 로밍센터 방문 및 별도의 기능 설정 없이 고객이 사용하고 있는 폰과 번호를 해외에서도 그대로 사용 가능)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륙 별로 살펴보면 ▲아시아는 일본, 중국, 홍콩 등 28개국, ▲유럽은 영국, 프랑스, 독일 등 39개국, ▲미주는 미국, 캐나다, 브라질 등 27 개국, ▲오세아니아는 호주 등 2개국, ▲아프리카는 남아공 등 5개국이다. 유럽형 3세대 이동통신 기술인 WCDMA 방식을 활용하여 100개국이 넘는 국가에서 서비스를 하는 것은 국내에서 KTF가 처음이며, 실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자동 로밍폰을 통하여 철저한 서비스 품질 검증 및 커버리지 확대를 위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이다. 당초 6월말까지 예정되었던 100개국 상용화 일정을 1개월여 앞당긴 KTF는 6월말까지 영상로밍 46개국을 포함하여 총 110개국으로 자동로밍 서비스 국가를 늘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KTF는 이번 주말을 전후로 SHOW 자동 로밍 폰도 4종을 추가 출시하는 등 고객의 선택폭을 넓힐 계획이다. 이에 따라 자동로밍이 가능한 SHOW폰은 9개 모델로 확대되었으며, ▲삼성 SPH-W2900 등 9개 모델은 27개국에서 영상전화 자동로밍 등이 가능하고, 이 중에 ▲GSM 기능을 탑재한 KTFT EV-W200 등 6개 모델은 100개국 이상에서 음성전화 자동로밍을 이용할 수 있다. 이렇게 KTF가 자동로밍 커버리지와 폰을 동시에 확대하면서 국내 SHOW 가입고객(해외·아웃바운드 로밍)은 해외에서 보다 편리하게 자동로밍을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국내에서 로밍 서비스를 이용하는 외국인 여행객(국내·인바운드 로밍)의 증가로 해외매출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KTF C사업본부장 김형욱 상무는 “WCDMA 자동로밍 국가가 100개국을 돌파함에 따라 글로벌 로밍에서도 명실상부한 1위 사업자가 되었다.”며, “아시아 9개국 8개 이동통신사가 참여하고 있는 연합체 커넥서스(Conexus) 및 일본 NTT 도코모와의 제휴를 통하여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차별화된 서비스와 프로모션을 계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