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넣고! 골라서!! 두들겨라!!! 슈퍼 비시바시 챔프
2015-05-12 PC사랑
오락실이 동네마다 한두 곳은 있던 시절, 뿅뿅 사운드가 흘러나오는 문을 열면 으레 가장 잘 보이는 곳에 메인 게임이 놓여 있었다. 대전 액션이 판을 치던 1990년대 후반엔 KOF, 버추어 파이터, 철권 등이 놓였고, 당시 대세였던 EZ2DJ가 몇 대씩 운영 중인 오락실도 꽤 많았다. 그 중 기자의 기억의 언저리에 간신히 매달려 남아 있는 게임은, 실로 단순하기 짝이 없었던 으다다 두들기기 버라이어티 미니 게임 기기 ‘슈퍼 비시바시 챔프’였다.
SMART PC사랑 정환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