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찍은 사진을 편집해 판매한다! 포토리아, ‘인스턴트’ 안드로이드 버전 출시

2015-07-07     우민지

 
 포토리아( www.fotolia.charislaurencreative.com )는 스마트폰 전용 사진 편집?판매 앱인 ‘포토리아 인스턴트(Fotolia Instant)’의 안드로이드(Adroid) 버전을 새롭게 선보였다.
 
 포토리아 인스턴트는 최초의 스마트폰 전용 사진 판매 앱으로, 작년 iOS 버전으로 출시된 바 있다. 사용자들은 인스턴트 앱을 활용해 손쉽게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편집할 수 있으며, 앱에 등록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앱에 등록된 사진들은 포토리아의 엄격한 기준을 거쳐 스마트폰 사진 전용 스톡 포토 콜렉션인 <인스턴트 콜렉션>에 등록돼 판매된다.
 
 사용자들은 인스턴트 앱에서 제공하는 필터링 기능 및 노출 조절 기능을 이용해 사진 퀄리티나 해상도의 손상 없이 사진을 편집할 수 있다. 인스턴트 앱을 통해 50,000장 이상의 이미지가 판매 되는 등 인스턴트 앱은 스마트폰 사진 판매를 위한 최고의 플랫폼으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인스턴트 콜렉션>의 경우 135,000장 이상의 고퀄리티의 이미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새로 등록된 이미지는 다운로드 횟수가 50,000번을 넘어서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포토리아 인스턴트는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기반에서 사용 가능하며, 유저들은 앱을 다운로드 받은 후 무료로 계정을 설정하고 사진을 업로드 하거나 판매할 수 있다. 이 앱은 포토리아의 500만여 명의 이미지 판매자 및 구매자 커뮤니티와 연결되어 있으며 포토리아의 다른 이미지 컬렉션과 마찬가지로 포토그래퍼와 수익이 분배된다. 포토리아 인스턴트는 출시된 지 9개월 만에 모바일 사진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성장했을 뿐만 아니라 모바일 사진 판매라는 신규 마켓을 탄생시켰다.
 
 포토리아의 창립자 겸 CEO인 올레그 테체르조프(Oleg Tscheltzoff)는 “모바일 사진이 무시할 수 없는 거대한 트렌드라고 판단했기 때문에 인스턴트 앱은 하나의 실험이었다”며 “현재 이 앱은 기대 이상으로 성장했으며 포토리아의 신규 이미지 및 판매를 위한 중요한 플랫폼이 됐다”고 설명했다.
 
포토리아 모바일 사업부문 총괄인 모르간 데이비드 드 루시(Morgan David de Lossy)는 “신세대 모바일 포토그래퍼들은 상업 사진 분야에 신선하고 젊고 쿨하게 접근하고 있다"며 "인스턴트 앱은 도시의 라이프스타일에 있어 즐거움을 만들어 주는 것을 물론, 크리에이티브의 또 다른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Smart PC사랑 | 우민지 기자 woominge@ilovepc.charislaurencreativ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