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IT국제협력 실무협의체 회의개최

2008-06-01     PC사랑
한·중·일 IT국제협력 실무협의체 회의개최
정보통신부는 6월 1일 서울에서 국장급 회의인 제2차 한·중·일 IT 국제협력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하여, 3국간 IT분야 협력 현안과 올해 개최될 예정인 제5차 한·중·일 IT 장관회의 관련 의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 한·중·일 IT장관회의는 2002년 모로코에서 제1차 회의가 열린 이후 2003년 제주(2차)와 2004년 일본 삿포로(3차), 2006년 중국 셔먼(‘06년, 4차)에서 개최된 바 있으며, 올해는 한국이 개최할 예정임

이번 회의에는 한국의 설정선 정보통신협력본부장, 중국의 자오 용홍(Zhao Yonghong) 신식산업부 외사사 부사장, 일본의 토루 나카야(Toru Nakaya) 총무성 국제협력과장 등 약 15명이 참석하여 한·중·일 3국이 구성·운영 중인 7개 실무협의체(차세대인터넷, 차세대이동통신, 정보보호, RFID, 공개SW, 디지털TV/방송, 통신서비스 정책)의 추진 성과를 검토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작년 제4차 한중일 장관회의시 합의한 對 아세안(ASEAN) 인력양성, 전자태그, 4G 기술표준 연구, 네트워크 보호, 공개 SW표준 연구, 국제 인터넷 접속요금 정산모델 연구 등 6개 협력 프로그램의 지난 1년간의 추진 성과 및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하고, 이어서 한·중·일 장관회의 시 보고될 협력 의제를 사전에 협의함으로써 금년 한국에서 개최하는 한·중·일 IT 장관회의의 내실을 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중·일 국제협력 실무협의체는 한중일 3국간의 IT분야 협력 활동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한편, 장관회의의 준비 사무국의 역할을 수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