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필름, 3D 프린팅 사업 진출

2015-07-17     우민지

   한국후지필름이 3D 프린팅 사업에 진출한다. 한국후지필름(대표 이덕우, www.fujifilm.charislaurencreative.com)은 17일 신촌에 위치한 헬로그래피서 3D 스튜디오를 오픈, 나만의 3D 피규어를 만들어볼 수 있는 ‘HAFi(해피)-피규어’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HAFi-피규어’는 ‘고객의 행복한(HAPPY) 순간을 특별한 방식으로 찾는다(Finder)’는 컨셉으로 한국후지필름에서 처음 선뵈는 3D 프린팅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3D 스캐너 장비를 활용해 고객의 세밀한 색상, 명암까지 촬영 당시의 모습 그대로를 찍고, 최고급 풀 컬러 3D 프린터를 통해 고급 석고 모형으로 또 다른 나를 구현한다.
 
 ‘HAFi-피규어’ 서비스는 한국후지필름과 3D 프린팅 컨텐츠 벤처기업 포디웰컴이 전략적 업무제휴를 맺고 시범적으로 운영하며 이번 제휴를 통해 급성장하고 있는 3D 프린팅 시장의 보급화를 선도할 예정이다. 한국후지필름은 3D스튜디오에서 3D 스캐닝 서비스를 진행, 품질 높은 피규어를 제작하여 고객에게 선보인다.
 
 한편, 한국후지필름은 이번 ‘HAFi(해피)-피규어’ 출시를 기념해 24일까지 총 8일간 신촌 헬로그래피에서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 관람 고객 대상으로 3D 스캐닝을 무료로 체험해볼 수 있는 행사를 펼치며, 피규어 제작을 희망하는 고객에게 50% 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추첨을 통해 총 8명에게 10cm 사이즈 피규어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HAFI-피규어 무료제작 이벤트’와 3D 스캐닝 체험 고객 모두에게 인스탁스 쉐어 SP-1로 사진을 출력할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한국후지필름 김범석 경영기획팀장은 “한국의 3D 프린팅 및 정보통신 기술을 앞세워 선보이는 ‘HAFi-피규어’ 서비스를 통해 3D 프린팅 산업의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해 갈 예정”이라며 “또한 이번 전략적 업무제휴를 통해 대기업과 벤처기업간의 새로운 상생 및 협력방법을 제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Smart PC사랑 | 우민지 기자 woominge@ilovepc.charislaurencreativ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