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IT기업의 해외 증시상장 등용문, ‘Global IPO Oppportunities(GIO) 2007’행사 개최
2008-06-01 PC사랑
국내 IT기업의 해외 증시상장 등용문, ‘Global IPO Oppportunities(GIO) 2007’행사 개최 |
정보통신부 주최, 정보통신국제협력진흥원 주관으로 국내 IT기업의 해외 증시상장 지원을 위한 ‘Global IPO Opportunities(GIO) 2007’이 5월 31일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개최되었다. ※ IPO(Initial Public Offering) : 주식공개상장 올해로 3번째를 맞이하는 GIO 행사는 뉴욕·런던·홍콩 증시 관계자 및 주요 주간사에서 활동 중인 법률·회계 전문가들의 세미나를 통해 우리 IT기업들에게 해외 증시상장 등 글로벌 투자유치 방안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려는 목적에서 마련된 것이다. 이 행사에는 뉴욕증권거래소(NYSE), 나스닥(Nasdaq), 런던증권거래소(LSE), 홍콩증권거래소(HKEx) 관계자와 제이피 모건(JP Morgan), 알토스벤처스(Altos Ventures),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 등 상장 관련 증시 주요 주간사에서 활동 중인 법률·회계 자문단, 와이더댄(Widerthan)과 같은 국내 주요 IT기업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 세미나에서는 주요 전문가의 심층 패널을 통해 세계 주요 증시의 상장 절차 및 심사기준과 기업별 특성과 수요에 부합하는 적합한 증시의 선별 방안이 소개되었다. 또한, 해외 투자유치 및 기업의 성장 수단으로 M&A, 사모펀드(Private Equity Fund), 글로벌 벤처캐피털을 활용하는 전략을 논의함으로써 참가 기업들에게 다양한 투자유치 정보를 제공하였다. 아울러 세미나 이틀째인 6월 1일에는 참가 기업들을 대상으로 해외상장사 및 투자자와의 1:1 컨설팅을 통해 상장조건 부합 여부, 회계와 세법 자문, 해외 증시상장 관련 법률 문제 등에 대한 구체적인 자문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해외 증시상장 지원 세미나에는 특히 노준형 정보통신부 장관이 참석하여 “우리 IT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해외 증시상장이 하나의 중요한 전략이 될 수 있으며 이를 위해 정부 역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기조연설자인 매튜 진스버그(Matthew Ginsberg) 모건스탠리 아시아 총괄 사장은 "한국 IT기업들이 IT분야의 국가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해외 증시상장을 적극적으로 검토해나갈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하였다. 이번 GIO 행사를 통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우리 IT기업들에게 해외 증시상장뿐 아니라 M&A, 사모펀드 등 다양한 해외 투자유치 전략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심어주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우리 기업이 적극적으로 해외 투자 유치를 도모하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귀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