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타코 DAY-18000

2014-07-31     우민지
우리는 매 순간 선택의 기로에 선다. 스마트폰을 고를 때도 마찬가지. ‘안드로이드냐, 애플이냐?’를 두고 어느 쪽이든 선택을 했을 터. 당신이 무엇을 선택했던지 간에 두 계열의 충전 방식에 최적화된 USB포트를 다 갖춘 보조배터리가 여기에 있다.

18,000mAh의 삼성SDI 정품 리튬이온 배터리 사용
 
 18,000mAh 배터리를 다 충전하려면 도대체 얼마나 걸리는 거야? 라고 벌써부터 걱정하는 독자가 있을 것이다. ECTACO의 DAY-18000은 최대 3.5A 입력을 지원한다. 일반적인 보조배터리의 입력 량이 1A, 2.1A 정도인 것에 비하면 충전 효율이 상당히 좋은 것. Micro USB 포트를 통해 5V의 전압으로 충전 시 1A~최대 3.5A로 충전돼 보조배터리 충전 시키느라 진 뺄 염려가 없다.
 
 스마트 기기에 사용되는 리튬 계열 배터리는 전압을 3.7V에서 5V로 승압시키기 때문에 실제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은 표기용량의 대략 70-80%이다. 그래서 휴대폰 사용량이 많아 잦은 충전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대용량의 배터리를 선호한다. 또한 태블릿이나 휴대용 게임기 등 IT기기 여러 대를 사용하는 이들도 DAY-18000과 같이 충전 단자가 두 개 이상이어서 동시에 많은 기기를 충전할 수 있는 대용량 배터리를 선택한다.
 
 DAY-18000은 용량이 큰 만큼 무게는 좀 나가는 편이지만, 스마트폰을 약 4~7회 이상 충전할 수 있고, 아이팟은 약 9회에서 11회 이상, 태블릿PC도 약 1회에서 2회 이상 충전할 수 있다. 여유롭게 사용해 보자.
 

OUT1포트가 안드로이드 계열, OUT2포트는 iOS계열을 충전시키는 데에 최적화 되어 있다.
 
 
두 개의 USB포트로 안드로이드와 iOS를 아우르다
일렉푸드 DAY-18000은 2개의 아웃 풋 포트가 모두 USB레퍼런스 설계를 따르지만 OUT1포트는 안드로이드 계열(스마트폰, 탭) OUT2포트는 iOS 계열(아이폰, 패드)에 최적화돼 있다. 단일 사용 시 안드로이드 계열은 OUT1포트, iOS 계열은 OUT2포트 사용을 권장한다. 충전효율이 더 좋다. DAY-18000의 가격은 엑타코 공식 홈페이지 기준 12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