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렉스터, SATA3 기술한계를 넘어선 SSD 'M6Pro' 출시
2015-08-07 김희철기자
플렉스터 SSD 공식수입사 ㈜컴포인트(대표:유재호)는 2014년 8월 7일 기존 SSD 속도의 약 10배 성능을 제공하는 신제품 M6 Pro 시리즈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엄격한 품질관리와 SSD 제품군에 특화된 기술력으로 명성을 쌓아온 글로벌 SSD 제조사 플렉스터의 신제품 M6 Pro 시리즈는 SATA3 인터페이스의 한계로 여겨지는 500MB/s 수준의 동작속도를 비약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지능형 SSD 캐싱 소프트웨어 PlexTurbo 와 함께 동작하여 최대 5000MB/s 수준의 속도를 제공한다. 이는 기존 2.5” SATA3 인터페이스 제품들이 제공하는 속도의 약 10배에 해당하는 것으로 SSD 시장의 성능 경쟁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는 것이 업체측 설명이다.
PlexTurbo
플렉스터보는 시스템 RAM, SSD DRAM 캐시 및 SSD 스토리지 영역 전반을 지능적으로 융합해 SATA3 인터페이스의 대역폭 한계를 초월하는 성능을 발휘한다. RAM 캐시에 대한 보다 지능적인 접근법을 사용하여 자주 사용되는 데이터와 그렇지 않은 데이터에 대한 선택적 처리를 통해 실사용환경에서의 성능을 향상시킨다.
* Flexstar
플렉스스타는 플렉스터가 자랑하는 안정성의 상징으로, 엔터프라이즈 등급의 테스트 설비와 품질관리 기준을 통칭한다. 이 규격은 400개의 유닛이 1008시간 동안의 가혹환경 테스트를 통과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는 종전의 500 시간에서 2배 상향된 것으로, SSD 업계 최저의 연간 불량률과 240만 시간에 달하는 MTBF (평균 무고장 가동 시간) 수치의 근간이 되고 있다.
smart PC사랑 | 김희철 기자 tuna@ilovepc.charislaurencreativ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