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사무용 PC, 하스웰이 주인공

 

전문화와 분업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요즘, 기업 내 맞춤 PC가 뜨고 있다. 각자 하는 일이 명확히 구분되는 기업 내 부서마다 같은 사양의 PC를 사용할 필요는 없다. 사용자의 용도에 맞게 PC를 구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문서 작업을 주로 하는 사무직에 값비싼 고성능 PC는 필요 없다. 반대로 3D CAD, 그래픽 작업 등의 전문 작업에 맞지 않게 너무 낮은 사양의 PC를 사용하는 것도 언밸런스. 4세대 인텔 하스웰 리프레시 프로세서로 맞춤 사무용PC를 구성해 보자.

 

내게 맞는 사무용 PC를 찾아라
제한된 시간 안에 주어진 업무를 해결해야 한다. 바쁜 와중에 PC가 속을 터지게 하면 업무 시작 전부터 능률은 확 떨어지고, 시작하기도 전에 기운이 빠진다. 별 일 아니어도 막상 PC장애가 발생하면, PC Killing은 바로 그 순간이다.

 

 

 

 

사무실에서 주로 하는 일을 생각해보자. 보고서 작성을 주로 하거나, 서류정리, 검색을 주로 한다면 4세대 인텔 코어 i3-4160 프로세서 탑재 사무용 PC를 추천한다.

 

많은 문서를 작성하는 법률 사무소나 부동산, 그리고 인사관리부나 숫자를 많이 다루는 재무관리 부서의 경우는 화려한 그래픽을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에 외장 그래픽카드를 따로 추가 하지 않아도 된다. 꼭 사무실에서 문서 작업만 해야 할 거 같은 느낌이겠지만, 감사하게도 4세대 인텔 코어 i3-4160 프로세서에는 인텔 HD 그래픽스 4400이 내장되어 있다. 인터넷이나 문서작성과 같이 그래픽 성능이 크게 필요치 않을 때는 그에 맞는 그래픽 동작속도를 내다가, 3D게임처럼 그래픽 동작 속도가 많이 필요할 때에는 그에 맞는 역량을 발휘한다. 따라서 전력소모가 적다.

 

조금 더 속도를 내고 싶다면, SSD 장착으로 실행 속도를 가속화할 수 있다. 대기업 브랜드 PC와 달리 조립 PC는 우수한 성능에 비해 가격은 합리적이므로, 조립 주문으로 구매한 사무용 PC에 SSD를 추가로 장착한다는 건 그리 부담스러운 비용이 아니다.

 

 

 

 

사무실의 진정한 강자는 멀티 플레이어다. 맡은 역할은 정해져 있고 부서는 나뉘어 있겠지만, 한 번에 많은 일을 해낼 수 있는 비즈니스맨이라면 사무실 내 강자가 될 수 있다. PC도 마찬가지. 간단한 문서 작업부터 어도비 프리미어, 비주얼 스튜디오 등 전문가용 소프트웨어와 오디오, 수치 계산까지 막힘없이 소화할 수 있는 4세대 인텔 코어 i5-4690 프로세서를 탑재한 사무용 PC는 진정한 강자다. 게다가 동시에 2가지 이상의 업무를 진행하는 멀티플레이까지, 최강 프로세서가 당신의 업무를 시원하게 해결해줄 수 있다.

 

i5-4690이 멀티플레이 기능으로 강자가 될 수 있는 이유는 터보 부스트 기능 때문이다. 잠재된 성능을 발휘해 전력소모 효율을 떨어뜨리지 않으며 성능을 극한까지 끌어올리는 기술이 터보 부스트다. 윈도우 7와 8 운영체제에서 돌아가는 터보부스트 기술은, 쉽게 말해 프로세서의 온도와 전압의 여유 폭을 스스로 계산해 정체 현상을 알아서 해소하는 기술이다. 따라서 멀티플레이가 필요한 때에 기본 속도보다 더 빠르게 동작하는 기능이다.

 

 

 

 

그래픽을 다루는 등의 전문 직종이라면 집에서 부모님이 온라인 고스톱을 즐기시는 PC와는 차이가 나야 한다. 어느 수준의 스펙이 적당한지 판단이 어려울 수 있지만, 분명 간단한 보고서 작성을 하는 PC와는 차이가 있어야 한다. 해상도가 높은 영상을 편집하거나 3D 그래픽 작업을 하는 디자이너들에게 4세대 인텔 코어 i7-4790 프로세서를 탑재한 사무용 PC를 추천한다.

 

무거운 전문 소프트웨어를 소화하는 i7-4790은 쿼드 코어이며, 하이퍼스레딩 기술이 적용되는 프로세서다. 프로그램의 처리 흐름 단위인 스레드는 CPU 코어 당 하나씩 들어가 처리되는데, 하이퍼스레딩 기술로 코어 당 스레드 2개씩 처리한다. 따라서 쿼드 코어인 i7-4790은 4개의 코어를 갖췄으므로 총 8개의 스레드를 처리한다. 덕분에 처리할 데이터가 많은 전문 소프트웨어를 다루거나 여러 작업을 동시에 실행할 때도 문제없다. CPU의 처리량을 높여 성능을 끌어올리는 기술인 하이퍼스레딩 기술로 용량이 큰 그래픽 파일을 다루거나 영상편집, 인코딩처럼 처리할 스레드가 많은 부서라면 i7-4790이 제격이다.

 

 

 

더 이상 사무용 PC의 사후 관리는 걱정하지 말자. 인텔 정품 CPU를 탑재한 PC라면 시스템에서 정품 스티커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정품 CPU는 ‘셀프 PC 케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3년 무상 원격 온라인 서비스로 인텔 공인대리점 테크니컬 콜센터(1544-3178)를 통해 소프트웨어적 PC장애를 해결할 수 있다. 정품 스티커에 있는 QR코드로 접속하거나 realcpu 홈페이지에 접속해 정품 등록을 미리 해두면, 언제든지 친절한 A/S를 받을 수 있다. 또한, 해킹과 바이러스로부터 PC를 보안할 수 있는 7만원 상당의 ‘타이태니엄 2014’ 백신을 2년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사무용 PC가 뜨는 이유는 인증 받은 부품으로 조립 전문가가 원하는 용도에 맞게 안전하게 조립해주기 때문이다. 조립PC는 국가통합인증(KC)을 받은 부품으로만 구성되니, 매일 다루는 사무실의 내 PC는 인텔 정품 CPU로 용도에 맞게 구성해 보자. 합리적인 가격에 안전한 A/S까지, 사무용 PC의 올바른 선택은 인텔 정품 CPU다.

 

 

smart PC사랑 | 정환용 기자 maddenflower@ilovepc.charislaurencreativ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