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라데이타, 장동인 신임 부사장 선임
2015-09-02 김희철기자
분석 데이터 플랫폼, 마케팅 애플리케이션, 컨설팅 서비스 기업인 한국 테라데이타(, 대표 오병준)는 9월 1일자로 한국지사 신임 부사장에 장동인(張東麟) 현 빅데이터전문가협의회 의장을 선임했다고 02일 밝혔다.
한국테라데이타 합류 후, 장동인 신임 부사장은 빅데이터 역량센터(Big Data Center of Excellence)를 이끌며 테라데이타의 기존 및 잠재 고객, 파트너사, 업계 분석가, 미디어를 대상으로 차별화된 빅데이터 전략을 수립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될 것이다.
장 부사장은 현 빅데이터전문가협의회 의장으로 미래창조부 빅데이터 자문위원, 정보화 진흥원 빅데이터 활용지원센터 자문위원, 안행부 빅데이터 공통기반 자문위원 등을 역임하고 있는 명실공히 빅데이터 분야의 최고 전문가이다.
장 부사장은 다년간 다국적 IT 기업을 진두지휘하며 경쟁력 강화 및 비즈니스 확대에 기여해 왔다. 그는 IT 전문 컨설팅 업체인 ‘미래읽기 컨설팅’의 대표, 언스트앤영 컨설팅 본부장, 딜로이트 컨설팅 전무, SAS코리아 부사장, 시벨코리아 초대지사장, 한국오라클 컨설팅 본부 이사를 역임했으며 그 이전에는 독일 아마데우스(AMADEUS), EDS, 아메리칸 항공, 미국 비자카드에서 근무했다.
장동인 신임 부사장은 “다년간 쌓아온 빅데이터 시장에 대한 풍부한 이해와 경험, 그리고 국내는 물론 다국적 기업을 이끌며 얻은 노하우와 리더십을 바탕으로 한국테라데이타의 비즈니스 가속화는 물론, 국내 고객들이 테라데이타의 혁신적인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성장하고 시장 리더십을 도모해 가도록 돕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국테라데이타 오병준 대표는 “장동인 부사장은 빅데이터 전략 및 활용, 클라우드 컴퓨팅, 마케팅 및 CRM 전략에 뛰어난 전문성과 리더십을 발휘해 왔으며, 국내외 유수의 기업과 공공기관에 IT 컨설팅과 관리를 책임져왔다. 장동인 대표의 테라데이타 합류에 거는 기대가 크다”라고 말했다.
그는 1957년생으로, 83년 서울 공대 원자핵공학과를 졸업한 후, 94년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에서 컴퓨터 공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저서로는 ‘공피고아(쌤앤파커스)’와 ‘실무자를 위한 데이터웨어하우스(대청)’가 있다.
smart PC사랑 | 김희철 기자 tuna@ilovepc.charislaurencreativ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