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 '좀비바이러스' 글로벌 출시

2014-09-02     stonepillar

NHN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좀비 소재 모바일게임 ‘좀비바이러스(Zombie Virus)’가 세계 시장을 노크하고 있다.
 
‘좀비바이러스’는 인간에게 좀비 바이러스를 전염시켜 세상을 점령해 나간다는 내용의 전략전투게임으로 구글 플레이에 글로벌 동시 출시, 현재 한국어와 영어, 일본어와 중국어, 대만어까지 5개 언어로 서비스 중이다.
 
스페인어와 프랑스어 서비스도 곧 추가될 예정으로, 두 언어가 추가되면 ‘좀비바이러스’는 총 7개 언어로 전세계 동시 서비스 된다. 특히, 국가 구분 없이 전세계 랭킹 경쟁은 물론 실시간으로 다른 나라 이용자들과 친구맺기 및 도움받기가 가능하다.
 
‘좀비바이러스’는 좀비 소재, 전략과 전투가 중심이 되는 게임이지만 캐주얼하고 귀여우면서도 좀비의 특성을 잘 살린 독창적인 캐릭터가 전 세계 남녀노소 이용자 모두에게 친근하고 매력적으로 다가서고 있다. 주사기로 버프를 주는 간호사 좀비, 키보드로 공격하는 프로그래머 좀비 등 각각의 개성을 가진 좀비 캐릭터들이 게임을 더욱 흥미롭게 만들어 준다.
 
또한, 능력치 강화, 아이템 조합으로 시킬 수 있으며, 박사가 발명한 청소기, 좀비개구리 등 아이템 조합을 통해서도 판세를 더욱 유리하게 이끌어나갈 수 있게 하는 등 전략적인 요소가 재미를 더해준다. 이외에도 실제 세계지도와 국가, 도시를 활용하거나 사실적으로 표현한 것은 물론, 각 지역별 특성을 살린 배경음악과 건축물들을 구현하는 등 세세한 부분들까지 신경을 쓴 흔적이 역력하다.
 
NHN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좀비는 영화, 드라마, 게임 등 전 세계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에서 자주 등장하고, 히트작도 많이 배출할만큼 대중적이고 인기 있는 소재로 글로벌 공략에 있어 경쟁력 있는 소재라고 생각”한다며 “특히, 좀비 캐릭터의 다양성 및 차별화 등을 꾀한 게임으로 이처럼 다양한 시도와 도전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 경험과 서비스 노하우를 쌓아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좀비바이러스'는 구글 플레이에서 누구나 무료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iOS 버전도 9월중 선보일 계획이다.
 
smart PC 사랑 | 석주원 기자 juwon@ilovepc.charislaurencreativ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