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하이저, IFA 2014에서 ‘어반나이트’ 등 신제품 공개
2014-09-05 우민지
독일 음향 전문업체 젠하이저는 5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가전 전시회 IFA2014에서 젊은 고객층을 겨냥한 새로운 컨셉의 헤드폰인 ‘어반나이트(URBANITE)’ 및 모멘텀 시리즈의 새 제품군인 ‘모멘텀 인이어(MOMENTUM In-Ear)’ 이어폰 등을 선보였다.
어반나이트(URBANITE)는 어반 라이프를 즐기는 젊은 고객층을 겨냥한 헤드폰 제품으로, 도시 감각의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온이어(on-ear) 타입의 어반나이트와 오버이어(over-ear) 타입의 어반나이트 XL 두 가지 종류로 선보여졌으며, 풍성한 베이스와 함께 넓은 대역폭에서 섬세한 사운드를 재현해 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폴딩 기능을 제공하는 접이식 헤드폰으로서 일생생활이나 이동 중에도 보관이 편리하다.
Tim Voelker(팀 볼커) 젠하이저 컨슈머 세일즈 마케팅 부문 이사는 "어반나이트는 강렬한 베이스사운드와 스타일리시한 멋을 중시하는 젊은 세대 오디오애호가들을 위해 제작된 제품"이라며 "어반나이트 시리즈는 다른 패셔너블한 헤드폰과 달리 내구성이 좋은 최고급 소재와 부품이 사용됨으로써 타협하지 않는 최상의 사운드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어반나이트 시리즈는 애플 iOS, 윈도우(Windows), 삼성 갤럭시(Samsung Galaxy) 모델과 같은 안드로이드(Android) 기반의 모든 스마트폰, 태블릿에 최적화된 리모트 컨트롤 및 마이크를 제공해 사용자들은 이동 중에도 통화 및 음악감상 등의 기능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Smart PC사랑 | 우민지 기자 woominge@ilovepc.charislaurencreativ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