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 러닝퍼즐 '퍼즐런' 전세계 동시 출시
2014-09-12 stonepillar
NHN엔터테인먼트는 모바일게임 개발사 쿨리(Qoolly)가 개발한 ‘퍼즐런’을 12일 한국어와 영어로 전세계 구글 플레이에 출시했으며,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곧 출시할 예정이다.
퍼즐런은 게임명에서 짐작이 가능하듯 퍼즐과 러닝 장르가 조합된 신개념 하이브리드 퍼즐게임이다. 기존 퍼즐게임들은 정해진 룰에 따라 블록을 변경하거나 움직여 퍼즐을 성공시키는 방식이었지만, 퍼즐런은 러닝 요소를 가미해 새로운 방식으로 표현해 달려가는 캐릭터의 색깔과 장애물의 색깔을 다르게 매칭해가며 퍼즐을 맞춰 나가는 방식의 게임이다.
이런 새로운 요소의 도입을 통해 경쟁 및 점수 합산 방법도 기존 퍼즐게임과 차별화 되어 고려해야 할 부분이 다양해졌으며, 러닝을 즐김과 동시에 실시간으로 캐릭터를 변경해가며 퍼즐을 즐겨야 하는 만큼, 게임 내 등장하는 다섯 종류의 캐릭터를 스킬에 따라 전략적으로 활용해야 고득점을 얻을 수 있다.
NHN엔터테인먼트 측은 “퍼즐런은 기존에 ‘블록 맞추기’ 중심이었던 퍼즐 방식에서 탈피, 러닝요소를 접목해 퍼즐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제시하는 차세대 퍼즐게임”이라며 “유명 애니메이션에서 볼 수 있을만한 그래픽과 전략적인 두뇌 플레이의 묘미, 그리고 특유의 속도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한 게임성은 몰입도를 더욱 높이는 요소로 작용해 다양한 연령층의 이용자들을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퍼즐런을 개발한 쿨리는 엔씨소프트 출신들이 설립한 모바일게임 개발사로, 다양한 예술적 배경을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새로운 게임 방식의 모바일게임 개발을 추구하고 있다. 현재 퍼즐런은 전세계 구글플레이에서 다운 받을 수 있으며, 게임에 접속 시 매일 색다른 아이템을 제공하는 출석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