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코리아, 워크스테이션 '델 프리시전' 시리즈 대거 출시

2015-09-15     정환용기자

델 코리아(, 대표 김경덕)는 15일 새로운 워크스테이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델 프리시전(Dell Precision) 타워 5810, 7810, 7910 및 랙 7910 등이 그 주인공. 엔지니어링, 제조,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의 요구 사항들을 모두 충족하도록 설계됐다. 델은 이와 함께 자동 관리 프로그램 ‘델 프리시전 옵티마이저 2.0’을 발표했다.
 
델의 새로운 프리시전 워크스테이션 시리즈는 인텔의 최신 제온 프로세서와 DDR4 memory, NVIDIA와 AMD의 차세대 그래픽 기술, 이전 세대 대비 2배 가량의 메모리를 갖춰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다양한 ISV의 인증을 받은 델 프리시전은 아카데미 상을 수상한 바 있는 영국의 특수효과 회사 프레임스토어(Framestore)의 작업에 쓰이는 등 정교한 시각화 작업에 널리 활용되고 있다.
 
업데이트된 델 프리시전 타워 워크스테이션 포트폴리오는 ?소형 폼팩터에 혁신적인 디자인을 갖춘 단일 소켓 델 프리시전 타워 5810, ?높은 성능의 듀얼 프로세서를 내장한 델 프리시전 타워 7810, ?뛰어난 확장성과 성능을 자랑하는 델 프리시전 타워 7910이다. 신제품의 섀시 설계는 HDD의 신속한 분리, 별도 장비 없이 외부 접근이 가능한 전원 제공, 잠금 장치가 있는 전방 배젤을 통해 완벽한 보안을 구현한다.
 
델 프리시전 랙 7910 워크스테이션은 2U 랙 형태의 제품으로, 시트릭스 젠서버(Citrix XenServer), VMware ESX 등의 하이퍼바이저를 사용해 가상화 환경을 용이하게 실현한다. 특히 통합 원격 제어 프로그램을 탑재하여 정전 상태에서 원격으로 데이터 센터의 안전한 관리 및 보안을 가능하게 한다.
 
차세대 인텔 제온 프로세서를 탑재한 신제품은 최신 AMD FirePro와 NVIDIA 쿼드로 전문가용 그래픽스 기술도 내장했다. 향상된 I/O 성능과 1TB까지 사용 가능한 DDR4 RDIMM 메모리는 사용자가 쉽고 빠르게 복잡한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타워 제품에 탑재된 썬더볼트 2 기술은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워크플로우의 혁신을 통해 데이터 전송 속도를 20Gb/s까지 지원하며, 4k 영상 파일의 동시 전송도 가능하게 한다.
 
델 프리시전 옵티마이저 2.0은 애플리케이션에 따라 워크스테이션 시스템을 자동으로 튜닝하며 업데이트를 제공한다. 이는 델 프리시전 워크스테이션만의 장점으로, 업계 표준 벤치마크 테스트 결과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121%까지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델 프리시전 워크스테이션 시리즈는 델 데이타 프로텍션(Dell Data Protection) 악성코드 제어 프로그램, 인증 및 암호화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델의 하드웨어 보증에 의한 백업, 24시간 연중무휴(24x7) 서비스가 가능한 델 프로서포트(Dell ProSupport) 등으로 최고 등급의 보안 및 관리 능력과 신뢰성을 제공한다.
 
델이 독점적으로 특허 출원한 안정적 메모리 기술 ‘RMT’(Reliable Memory Technology)는 HDD를 제거하는 동안이나 시스템이 오프라인 상태일 때도 원격 BIOS 관리가 가능하게 하고, 치명적인 메모리 오류를 방지하며 메모리 수명을 연장한다. ‘사용자 커맨드 스위트’(Client Command Suite)는 시스템 배포 간소화를 도와주는 무료 자동화 도구를 제공한다.
 
델은 어도비(Adobe), 오토데스크(Autodesk), 다쏘시스템 솔리드워크(Dassault Systems Solidwork) 등 독립 소프트웨어 벤더(ISV)와 밀접한 관계를 구축해 고객이 새로운 기술에 빠르게 접근하고 새로운 하드웨어 플랫폼으로 용이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해준다.
 
새로운 시스템의 또 다른 혁신적인 기능은 고객이 하드웨어를 좀 더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활용하도록 돕는 델의 ‘퀵 리소스 로케이터’(Quick Resource Locator, QRL)다. 이는 스마트폰과 기종별 QR 코드를 통해 즉시 접속 가능하며, 세분화된 사용법을 영상으로 제공한다.
 
이밖에 델은 테라디시(Teradici)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위치에 관계없이 즉시 원격으로 컴퓨팅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해준다. 테라디시가 공급하는 ‘PCoIP 워크스테이션 액세스 소프트웨어’(Teradici PCoIP Workstation Access Software)는 원격 접근을 몇 분 만에 실현한다.
 
델 프리시전 워크스테이션 신제품은 9월 10일 공식 출시됐고, 3년 워런티를 보장한다. 자세한 정보는 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martPC사랑 | 정환용 기자 maddenflower@ilovepc.charislaurencreativ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