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용 '벌레공주', 사전 예약 페이지 오픈
2014-09-15 stonepillar
NHN엔터테인먼트는 스마트폰 게임 전문 개발사 라온네트웍스가 개발한 스마트폰 탄막슈팅 게임 ‘벌레공주(Bug Princess)’의 사전 예약 페이지(//me2.do/GphuPpkX)를 15일 오픈하고 출시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벌레공주는 아케이드 게임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던 일본 CAVE사의 ‘벌레공주 후타리: Black Label’을 스마트폰 환경에 맞게 새롭게 컨버젼한 작품이다.
원작의 특색인 비교적 높은 난이도는 유지하되 다수의 생명, 캐릭터 및 펫의 스킬, 부스트 아이템 등으로 체감 난이도를 상대적으로 낮춤으로써 누구나 어렵지 않게 즐길 수 있도록 최적화에 공을 들였다. 이를 위해 원작에는 없는 새로운 캐릭터와 펫이 등장할 예정이며, 2인용 실시간 네트워크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점이 벌레공주의 가장 큰 특징이다.
벌레공주는 초보자를 위한 ‘오리지널 모드’와 고수를 위한 ‘매니악 모드’를 지원하며, ‘스페셜 매치’를 통해 전 세계 이용자들과 순위를 가릴 수도 있어 보다 흥미진진한 유저간 대결이 가능하다. 또 매일 하나씩 친구에게 특별한 젬(Gem)을 선물할 수 있는 등 소셜 기능도 강화했다.
벌레공주의 사전 예약은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진행하고, 정식 출시 전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먼저 사전 예약 신청자 전원에게 벌레공주 게임 내 재화인 보석 30개와 선물 뽑기권을 증정한다. ‘꽝없는’ 선물 뽑기권에서는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와 문화상품권, 신규 캐릭터 ‘미키’ 등을 얻을 수 있다.
또 ‘오늘의 도전장’이란 친구 추천 이벤트로 제공되는 세 가지 도전장 중 하나를 친구에게 페이스북이나 카카오톡 등 SNS로 공유하면 뽑기권 1매씩을 추가로 얻어 이벤트 경품 확률을 높일 수도 있다.
NHN엔터 측은 “지난 6월 말 사흘간 진행한 CBT(비공개테스트)에서 많은 이용자들이 개선을 바랐던 부분에 대해 중점적으로 보완하고 있는 중”이라며 “아케이드 게임의 지존이라 할 수 있는 ‘벌레공주’의 스마트폰 버전 출시가 임박했으니 사전 예약에 보다 많은 분들이 신청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