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영화, 우리 CG·VFX 기술력으로 완성한다
2015-10-02 우민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오는 10월 5일(일)부터 8일(수)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필름마켓(이하 ‘아시아필름마켓’)에서 컴퓨터그래픽을 이용한 특수효과(CG/VFX) 기술의 국내외 시장진출 지원을 위해 공동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국제영화제·부산영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 9회 아시아필름마켓은 부산국제영화제와 연계하여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영상전문 B2B 비즈니스 마켓으로, 전 세계 24개국 196개 업체가 참가하여 약 1,300명의 영화관련 바이어들이 방문할 예정이다.
국내 주요 CG업체 총 12개사가 참여, 역대 최대 규모의 공동관이 구성되는 이번 아시아필름마켓에는 ㈜EMIG, ㈜디지털 아이디어, ㈜모팩스튜디오, ㈜일공육사, ㈜코코아비전, ㈜네온크리에이션, ㈜드림2스튜디오, ㈜디지아트, ㈜레드로버, ㈜스튜디오게일, ㈜스튜디오엠지, ㈜원더월드스튜디오 등의 업체가 참가하여 현장에서 활발한 비즈니스 교류를 펼칠 예정이다.
아시아필름마켓 공동관에 참가하는 업체들은 국내외 영화 제작사·배급사 등 바이어와의 1:1 비즈니스 상담, 영상 시연, 네트워킹 리셉션, 홍보 등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지원받게 된다.
또한, 10월 5일(월) 12:30부터 벡스코전시장 신관 1층 오픈라운지에서 NIPA 네트워킹 리셉션도 개최, 국내업체와 국내외 영화관련 관계자와의 교류도 지원할 계획이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박수용 원장은 “다년간 지원해온 컴퓨터그래픽 지원 사업으로 국내 CG·VFX 기술력은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고 자부한다”며, “이번 아시아필름마켓에서 국내 우수 CG관련 기업들의 좋은 성과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 도전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지난 4월에 개최된 북경국제영화제(Beijing Film Festival)에도 공동관을 구성하여,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한 바 있으며, 오는 11월 미국 산타모니카에서 개최되는 아메리칸필름마켓(American Film Market)에도 공동관 참가를 할 예정이다.
Smart PC사랑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