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씨팝컴퍼니, 보급형 UHD 모니터 PP-039UHD4K 출시 예정
2015-10-15 김희철기자
컴퓨터 주변 기기 전문 업체 피씨팝컴퍼니㈜(대표:안용모, 이후 피씨팝)에서는 보급형 UHD(Ultra High Definition) 모니터 PP-039UHD4K를 10월 20일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UHD 모니터는 39인치 모델로 일반 소비자와 PC방용으로 출시되며, 기존 28인치보다 큰 것이 특징인 제품이다. 또한 기존에 출시된 대부분의 패널이 국내 사용자들의 선호도가 낮은 TN패널인데 비해 PP-039UHD4K의 경우 광시야각 패널(VA)을 사용한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 PP-039UHD4K의 경우 39인치의 대형 화면임에도 불구하고 기존 모델대비 저렴한 가격에 출시가 될 예정이다.
PP-039UHD4K은 베젤을 최소화하고 슬림한 외관을 유지했다. 물론 고해상도 모니터에서 많이 사용되는 PIP(Picture in Picture), PBP(Picture By Picture) 기능은 물론 다양한 입력 포트를 기본 제공한다. 특히 입력 포트는 DVI 포트가 함께 제공된다. DVI 포트를 활용하면 별도로 HDMI나 DP 포트용 디스플레이 케이블을 구매할 필요가 없이 손쉽게 PIP나 PBP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다.
UHD와 같은 고해상도 모니터의 경우 PIP 기능이나 PBP기능을 활용해서 동시에 다양한 작업을 하면 효율적인 사용이 가능한데 아직까지 그래픽 카드의 경우 HDMI 포트가 하나만 지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DVI 포트도 기본 제공된다. 또한, PIP나 PBP 기능을 사용하기 편하게 원터치 리모컨이 제공될 예정이다. 두 개의 HDMI 포트를 제공해 PC 이외에 다양한 기기를 UHD의 높은 해상도(3840X2160)로 동시에 쓸 수 있다.
또한 PC방 환경에 맞도록 강화 유리가 장착된 제품도 출시가 될 예정이며 대형 제품의 가장 큰 문제점인 발열량과 소비 전력을 최소화하여 안정성 및 불필요한 전력 낭비도 줄여서 나올 예정이다.
smart PC사랑 | 김희철 기자 tuna@ilovepc.charislaurencreativ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