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게임즈, 신개념 어드벤처 SNG '숲 속의 앨리스' 발표
2015-10-15 stonepillar
‘아이러브커피’와 ‘아이러브파스타’로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독자적인 입지를 확보하고 있는 파티게임즈가 10월 15일 미디오 쇼케이스를 통해 세 번째 자체 개발작 ‘숲 속의 앨리스 for Kakao’를 공개했다.
‘숲 속의 앨리스’는 파티게임즈의 대표작인 ‘아이러브’ 시리즈와 달리, 다양한 캐릭터와 모험을 특징으로 하는 어드벤처 SNG를 표방하고 있다. 동화풍의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감성적이면서 따뜻한 스토리, 그리고 귀여운 캐릭터들이 돋보이는 게임이라는 것이 파티게임즈의 설명이다.
‘숲 속의 앨리스’의 세계관은 크게 홈랜드와 마법의 숲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마법의 숲을 탐험하며 ‘무니’라는 몬스터를 물리치고 ‘미니언’이라는 귀여운 캐릭터를 수집하는 것이 게임의 기본 목표다. 홈랜드에서는 탐험으로 지친 심신을 달래며, 미니언을 비롯한 다양한 수집품으로 나만의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특히, 컬렉션의 재미에만 한정된 기존 SNG와는 달리 ‘미니언’은 단순 소유에 그치지 않고 캔디(게임 내 화폐) 생산이나 어드벤처에서의 전투 등 핵심 시스템에도 활용할 수 있어 새로운 재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숲 속의 앨리스’의 또 하나의 특징은 오프라인 소셜 기능인 ‘미니언 쉐이크’ 시스템으로, ‘숲 속의 앨리스’를 즐기는 주위 사람과 오프라인에서 스마트폰 매칭을 통해 특별한 미니언을 얻는 기능이다.
‘숲 속의 앨리스’의 개발을 총괄한 김유리 PD는 “‘아이러브커피’가 정통 경영 시뮬레이션 SNG의 재미로 많은 유저들의 사랑을 받았다면, ‘숲 속의 앨리스’는 어드벤처 모드, 미니언 쉐이크와 같은 새로운 시스템을 추가해 기존 SNG와는 다른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숲 속의 앨리스’는 10월 20일까지 사전등록 전용 페이지(//alice.patigames.com/)를 통해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신청자들에게는 레어 미니언 ‘슬리피유’와 캔디(화폐) 50,000개, 에너지를 채워주는 ‘레인보우매직’ 5개를 지급한다. 이 외에도 다양하게 준비된 사전등록 기념 이벤트에 참여하면 푸짐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 7월 10일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한 파티게임즈는 연 내에 상장을 앞두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3~4 종의 게임을 새롭게 출시해 상장 이후의 성장 동력을 삼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smartPC사랑 | 석주원 기자 juwon@ilovepc.charislaurencreativ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