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뉴엘, 법정관리 신청
2014-10-22 김희철기자
잘만테크를 자회사로 두고 있는 종합가전기업 모뉴엘(대표 박홍석)이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잘만테크의 자회사 모뉴엘은 지난 20일 농협과 산업은행, 기업은행 등 채권은행에 수출채권을 갚지 못해 법무법인 바른을 통해 수원지방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모뉴엘의 금융권 여신규모는 기업은행 1천500억원, 산업은행 1천165억원, 외환은행 1천100억원 등 총 5000억원 수준에 달한다. 모회사 잘만테크의 주가는 오후 4시 46분 현재 가격 제한폭까지 내린 1285원에 거래된다.
smart PC사랑 | 김희철 기자 tuna@ilovepc.charislaurencreativ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