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의 외장하드는 뛰어난 내구성과 가벼운 무게, 최소 500GB의 고용량이 특징이다. 외장하드가 갖춰야 할 요소는 모두 갖췄다. 그렇다면 LG의 외장하드를 비교하면 어떨까? 이번 시간에는 LG의 외장하드 2종을 비교해 보자. 비교될 제품은 가벼운 무게가 특징인 스마트슬림 UD1과 최대 2GB의 높은 용량이 특징인 스마트프로 XE3로 선정했다.
제품 사양
모델명 - 스마트슬림 UD1
사이즈 ? 114 X 76 X 9
용량 ? 500GB / 1TB
인터페이스 ? USB 3.0, SATA2
컬러 ? 샤인 실버, 메탈 블랙
전원방식 ? USB Bus-powered
데이터 전송률 ? 읽기 : 100MB/s, 쓰기 : 100MB/s
회전방식 ? 5,400rpm
S/W Built-in nero Back-up
모델명 - 스마트프로 XE3
사이즈 - 120 x 78 x 14 mm
용량 - 500GB / 1TB / 2TB
인터페이스 - USB 3.0, SATA2
컬러 - 스노우 화이트, 샤이니 블랙
전원방식 - 전원방식 ? USB Bus-powered
보증기간 - 구매일로부터 2년
▲ 좌측이 스마트프로 XE3, 우측이 스마트슬림 UD1이다. 초록색, 파란색 보호 케이스가 함께 증정된다. 특히 스마트프로XE3은 묘하게 이태리 타올을 닮아 볼수록 귀엽다.
▲ 두 제품 다 nero BackItUp Essentials 프로그램이 기본으로 지원된다. 이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운영체제 및 중요한 데이터를 백업하고, 동기화시킬 수 있다.
▲ 스마트슬림 UD1의 무게는 120g로 측정됐다. 어지간한 스마트폰보다 가벼운 무게다.
▲ 스마트프로 XE3의 무게는 170g이다. UD1보다는 50g 무겁지만, 하드디스크 용량이 훨씬 크니 납득할 만하다.
▲ 스마트슬림 UD1의 두께는 8.93mm로 측정됐다. 공식 두께인 9mm보다 오히려 얇다.
▲ 스마트프로 XE3의 두께는 13.88mm로 측정됐다. UD1보다 거진 5mm 두껍다.
▲ 스마트슬림 UD1에 탑재된 하드디스크. 도시바 500GB 제품이다. S.M.A.R.T, APM, NCQ 기능이 지원된다.
▲ 스마트프로 XE3에 탑재된 하드디스크. 시게이트 2TB 제품이다. S.M.A.R.T, APM, AAM, NCQ 기능이 지원된다. UD1에는 없는 AAM 기능은 고급 소음 관리 기능으로 하드디스크가 성능 위주로 동작하거나 조용하게 동작하게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이다.
▲ 스마트슬림 UD1의 크리스탈 디스크 마크 랜덤 설정 결과. 읽기 112MB/s, 쓰기 112MB/s로 측정됐다. 이 정도의 속도라면 일반 하드디스크와 비교해도 손색없다.
▲ 스마트프로 XE3의 크리스탈 디스크 마크 랜덤 설정 결과. 읽기 127MB/s, 쓰기 125MB/s로 측정됐다. UD1보다 읽기 15MB/s, 쓰기 13MB/s 빨랐다.
▲ 스마트슬림 UD1의 하드튠 프로 읽기 벤치마크 결과. 평균 86MB/s로 측정됐다.
▲ 스마트프로 XE3의 하드튠 프로 읽기 벤치마크 결과. 평균 95MB/s로 측정됐다. 확실히 XE3가 더 빠르다.
▲ 스마트슬림 UD1을 OTG 케이블을 사용해 스마트폰에 연결했다. 외장하드 내의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었고, 영상도 재생시킬 수 있다. UD1은 이렇게 휴대하면서 자주 사용해야 할 때 적합하다.
▲ 스마트프로 XE3는 UD1과 달리 고용량과 빠른 성능으로 데이터 백업 자체가 목적이 될때 적합하다. 사진으로 볼 수 있듯 메인으로 사용하는 SSD 드라이브, 서브로 사용하는 하드디스크 드라이브를 합쳐도 XE3의 2TB보다 작을 정도다. 이 정도의 성능을 갖추고도 170g이니 휴대성도 그리 떨어지지 않는다.
smart PC사랑 김희철 기자 tuna@ilovepc.charislaurencreativ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