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씽크프리, 미국에서 유료서비스 선보여
2008-06-21 PC사랑
한컴씽크프리, 미국에서 유료서비스 선보여 |
세계 최초의 웹 오피스로 각광 받고 있는 한컴씽크프리가 미국에서 유료 서비스를 시작한다. 한글과컴퓨터(대표 백종진, 이하 한컴)는 자회사인 한컴씽크프리(대표 강태진)가 이 달 18일부터 21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엔터프라이즈 2.0 컨퍼런스’에서 ‘씽크프리 프리미엄 서비스’베타 버전을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엔터프라이즈 2.0 컨퍼런스’는 기업시장에 있어서의 웹 2.0과 연관된 최신 기술을 논하는 자리이다. 이번에 발표한 씽크프리 프리미엄 서비스는 ‘씽크프리 오피스(www.thinkfree.com)’의 유료 서비스로 베타서비스 기간인 7월 한 달 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고 오는 8월부터 월정액 방식으로 사용자당 월 7달러, 연간 10% 할인된 75달러로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씽크프리 프리미엄은 기존의 씽크프리 오피스의 특징으로 꼽혀온 서버기반의 웹 오피스의 편의성, 이동성의 특징에 더해, 데스크톱에서 활용 가능한 오피스의 성능을 결합했다. MS의 오피스 파일을 완벽하게 호환하여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즉, 자신의 PC에서 작업한 문서와 똑같이 인터넷 상에서도 손쉽게 작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웹의 특징을 살려 문서를 공유하며 협업 환경에서 작업할 수도 있다. 씽크프리 프리미엄 서비스는 미국에서 공공, 교육, 가정 및 중소기업 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씽크프리 프리미엄 서비스는 아래와 같은 주요 협업기능을 제공한다. ▲ 이메일 초대를 통한 협업과 문서 전달 ▲ 수정, 피드백 적용, 파일 잠금, 접근 레벨의 단계적 설정 등으로 용이한 문서관리 ▲ 문서 공유 서비스인 ‘씽크프리닥스’를 통해 웹페이지와 블로그에 즉시 활용 ▲ 조직화 및 카테고리 정리, 검색을 위한 문서 태그달기 ▲ 별도 브라우저 없이 HTML문서의 빠른 보기 전환 기능 한컴씽크프리의 강태진 대표는 “인터넷 때문에 사람들은 모바일 라이프스타일에 익숙해져있으며 점점 더 언제 어디서나 편하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생산적인 오피스 제품을 선호하고 있다.”며 “씽크프리 프리미엄 서비스는 인터넷이 접근되는 곳에서 제공해왔던 웹 오피스의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에 더해, 자신의 PC에서 오프라인으로도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추가로 선보이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씽크프리 프리미엄 서비스는 오프라인으로 자신의 PC에서 문서 작성 및 편집 툴을 사용하는 동시에 온라인으로 무제한 저장 공간, 파일 싱크, 자동 저장(스마트세이브) 및 이메일 지원 기능 등을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더 이상 인터넷 연결을 기다릴 필요 없이 언제 어디서나 온-오프라인으로 작업이 가능하다. 인터넷 익스플로러, 파이어폭스, 사파리 등 주요 웹브라우저를 모두 지원하고 선호하는 웹 브라우저를 지정할 수도 있다. 영어, 불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중국어, 일본어, 터키어를 포함한 다국어 지원이 내장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