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엠텍 XENON 지포스 GTX760 JETSTREAM D5 2GB, 게임용 그래픽카드의 표준
엔비디아 지포스 700 시리즈가 등장한지 벌써 1년이 지났다. 지포스 700 시리즈는 성능도 성능이지만 특히 국내 온라인게임에 최적화돼 많은 유저들에게 선택받았다. 그 중에서도 GTX760에 주목해야 한다. GTX760은 GTX660 Ti를 대체하는 하이엔드 그래픽카드로 게이밍 PC의 표준 구성이라 할 수 있는 PC방에서 가장 많이 선택받은 GPU다. 쾌적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표준 그래픽카드’이라 칭해도 될 정도다. 이엠텍 XENON 지포스 GTX760 JETSTREAM D5 2GB은 그런 GTX760 중에서도 가장 많이 사랑받고 있는 모델이다.
믿고 쓰는 이엠텍의 GTX760
XENON 지포스 GTX760 JETSTREAM D5 2GB(이하 XENON GTX760)은 그래픽카드의 명가 이엠텍이 선보인 하이엔드 그래픽카드다. 보통 같은 GPU가 적용된 그래픽카드는 사실 성능 자체가 크게 차이나지는 않는다. 그럼 제품 간의 우열을 결정짓는 것은 어떤 것일까? 우선 저소음·저발열을 책임지는 쿨링 솔루션, 다음으로는 조금 더 높은 성능을 제공하는 팩토리 오버클럭, 그래픽 메모리의 종류와 용량(GDDR3 or GDDR5, 1GB ~ 4GB), 안정성을 책임지는 튼튼한 전원부 디자인, 마지막으로 제대로 된 사후 서비스를 갖췄는지에 대한 여부다.
XENON GTX760의 특징은 ‘JETSTREAM’이라는 제품명답게 뛰어난 쿨링 성능이다. 터보 제트 엔진을 모티브로 제작된 90mm 터보블레이드 듀얼 팬과 3개의 구리 히트파이프가 장착된 방열판이 발열을 해소시킨다. 또한, 코어 클럭 1072MHz에 부스트 클럭은 1137MHz로 GTX 760의 레퍼런스 클럭인 1059MHz보다 작동 속도를 높인 팩토리 오버클럭 버전이다. DrMOS는 페어차일드 반도체의 3세대 FDMF6823C 멀티칩 모듈을 사용했고, 4+2의 전원부 디자인으로 장시간 게임을 구동해도 안정적이다. 마지막으로는 ‘이엠텍’ 그 자체가 장점이다. 이엠텍의 뛰어난 사후 서비스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이 정도면 부족한 것도 없고, 의심의 여지도 없다. 가격은 9월 중순 오픈마켓 최저가 기준 28만 원대 중반이다.
▲ 동봉되는 구성품. 또한, 분량 관계 상 넣지는 못했지만 박스 크기가 아주 커서 만족스럽다.
▲ 히트파이프 3개가 열을 전달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파이어 스트라이크는 5689점으로 측정됐다. R9 270X보다 조금 더 뛰어난 성능이다.
▲ 툼레이더 리부트는 1080P 얼티밋 옵션으로 평균 프레임 50.4를 기록했다. 이 정도면 패키지 게임에서도 만족스럽다.
▲ 퍼마크 번인테스트 작동 후 GPU 풀로드 상태에서 온도는 77도로 측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