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만 Z11 NEO, 잘만테크의 쿨링 노하우가 집약된 케이스

2016-01-05     김희철기자



모기업의 법적관리 사태로 분주한 잘만테크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회사 자체가 멈춘 것은 아니다. 현재 A/S는 본사에서 문제없이 진행되고 있고, 정상적인 운영을 위해 노력 중이다. 그간 쌓아온 브랜드파워나 소비자와의 신뢰관계도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기술력은 변하지 않았다는 것. 여전히 쿨러와 케이스 성능 하나만큼은 훌륭하다. 그런 잘만테크에서 케이스 신제품을 선보였다.


김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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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확장성과 넓은 공간을 갖췄다
잘만 Z11 NEO은 잘만의 쿨링솔루션이 적용된 ATX 미들타워 케이스다. 일반 ATX 메인보드와 M-ATX 메인보드를 지원한다. 브러쉬드 알미늄 스타일의 전면 도어가 적용됐고(속에 먼지 필터가 붙어 있다.), SFX 스타일의 상단 에어밴트로 역동적인 느낌이다. 사이드에는 투명 아크릴이 적용돼 내부를 확인할 수 있고, 원터치 슬라이딩 ODD 도어를 적용했다. 상단부에는 USB3.0x2, USB2.0x1, 헤드폰, 마이크 포트를 갖췄다. 별도의 공구 없이 하드디스크를 최대 8개까지 장착할 수 있고, 최대 400mm 크기의 고사양 그래픽카드도 사용할 수 있다. CPU 쿨러는 175mm 높이까지 달 수 있다. 물론, CPU 쿨러 교체 홀과 케이블 정리 홀은 기본으로 갖췄다. 케이스 바닥과 파워서플라이 하단에는 고무지지대가 적용돼 소음을 줄였다. PCI 슬롯은 7개까지 지원하며, 크기는 205x465x515mm다.


쿨링 성능은 어떨까
Z11 NEO는 공기유동에 최적화 된 쿨링 구조가 특징으로 저소음을 구현한다. 시스템 팬은 기본 5개가 제공되며, 전면/상단/하단 벤트까지 최대 8개를 장착할 수 있다. 인터랙티브 쿨링 시스템을 채택해 HDD 베이의 더워진 공기를 케이스 전면 하단부의 양쪽으로 배출해낸다. 파워서플라이는 하단 쿨링 방식이다(하단에 먼지 필터가 붙어 있다). 상단에는 듀얼 라디에이터 수랭 쿨러를 장착할 수 있다. 그 외에 기본 제공되는 전면의 120mm 팬은 1,100RPM(±10%), 후면 120mm 팬은 1,100RPM(±10%)으로 동작한다.



제원케이스 타입: ATX 미들타워크기: 205x465x515mm(WxHxD)메인보드: 스탠다드 ATX/마이크로 ATX확장슬롯: 7개색상: 블랙쿨링 솔루션: 120mm 팬X5(3개 추가 가능)I/O 포트: 마이크, 헤드폰, USB3.0x2, USB2.0x2


smart PC사랑 | 김희철 기자 tuna@ilovepc.charislaurencreativ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