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만 Z11 NEO, 잘만테크의 쿨링 노하우가 집약된 케이스
김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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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확장성과 넓은 공간을 갖췄다
잘만 Z11 NEO은 잘만의 쿨링솔루션이 적용된 ATX 미들타워 케이스다. 일반 ATX 메인보드와 M-ATX 메인보드를 지원한다. 브러쉬드 알미늄 스타일의 전면 도어가 적용됐고(속에 먼지 필터가 붙어 있다.), SFX 스타일의 상단 에어밴트로 역동적인 느낌이다. 사이드에는 투명 아크릴이 적용돼 내부를 확인할 수 있고, 원터치 슬라이딩 ODD 도어를 적용했다. 상단부에는 USB3.0x2, USB2.0x1, 헤드폰, 마이크 포트를 갖췄다. 별도의 공구 없이 하드디스크를 최대 8개까지 장착할 수 있고, 최대 400mm 크기의 고사양 그래픽카드도 사용할 수 있다. CPU 쿨러는 175mm 높이까지 달 수 있다. 물론, CPU 쿨러 교체 홀과 케이블 정리 홀은 기본으로 갖췄다. 케이스 바닥과 파워서플라이 하단에는 고무지지대가 적용돼 소음을 줄였다. PCI 슬롯은 7개까지 지원하며, 크기는 205x465x515mm다.
쿨링 성능은 어떨까
Z11 NEO는 공기유동에 최적화 된 쿨링 구조가 특징으로 저소음을 구현한다. 시스템 팬은 기본 5개가 제공되며, 전면/상단/하단 벤트까지 최대 8개를 장착할 수 있다. 인터랙티브 쿨링 시스템을 채택해 HDD 베이의 더워진 공기를 케이스 전면 하단부의 양쪽으로 배출해낸다. 파워서플라이는 하단 쿨링 방식이다(하단에 먼지 필터가 붙어 있다). 상단에는 듀얼 라디에이터 수랭 쿨러를 장착할 수 있다. 그 외에 기본 제공되는 전면의 120mm 팬은 1,100RPM(±10%), 후면 120mm 팬은 1,100RPM(±10%)으로 동작한다.
smart PC사랑 | 김희철 기자 tuna@ilovepc.charislaurencreativ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