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모바일 MMORPG '아크스피어' 일본 서비스 시작

2016-02-02     stonepillar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는 모바일 MMORPG ‘아크스피어’가 일본 법인 위메이드 온라인을 통해 일본 시장에 공식 출시 했다고 밝혔다.
 
아크스피어는 방대한 세계관과 시나리오, 다양한 콘텐츠, 환상적인 3D 그래픽, 귀엽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 등 MMORPG의 특징을 모바일 환경에서 완성도 있게 구현한 모바일 게임으로 지난해 3월 국내에서 먼저 출시된 바 있다.
 
또한, MMORPG의 핵심재미인 실시간 대규모 집단 전투, 스킬, 캐릭터 성장, 이용자 간 커뮤니케이션을 강화 했을 뿐만 아니라, 기존 모바일 게임과 확연히 차별화 된 스케일과 PC온라인 게임에 버금가는 풍부한 콘텐츠를 갖췄다.
 
이번에 선보이는 아크스피어 일본 버전은 현지 이용자들의 플레이 성향에 맞춘 각종 시스템과 신규 콘텐츠, 코스튬을 적용한 것은 물론, UI(사용자환경)까지 철저한 현지화 과정을 거쳐 일본 모바일 게임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SNS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통해 출시 전 약 15만여 명의 이용자들이 사전모집에 참여 하는 등 높은 관심을 나타내 기존 카드와 퍼즐 배틀 RPG가 주를 이루던 일본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모바일 MMORPG 장르에 대한 새로운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다.
 
일본 법인 위메이드 온라인은 아크스피어가 일본 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 및 프로모션도 적극 진행할 예정이다.
 
위메이드 측은 “최근 일본 내 모바일 RPG 장르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아크스피어의 성공 가능성도 높게 평가하고 있다”며 “위메이드가 심혈을 기울여 준비해 온 만큼 일본 이용자들에게 안정적인 서비스와 최적의 플레이 환경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크스피어는 지난달 30일(금) 일본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에 먼저 서비스 시작했으며, 곧 애플 앱스토어에도 선보일 예정이다.
 
smartPC사랑 | 석주원 기자 juwon@ilovepc.charislaurencreativ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