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스마트폰을 보호하는 첫 걸음, 케이스

2016-02-06     stonepillar
단통법 시행 이후 자급제 단말기나 외산 스마트폰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났다는 이야기는 뉴스에서 많이들 들어봤을 것이다. 그리고 이와 더 불어 때 아닌 호황을 맞은 분야가 있었으니, 바로 스마트폰용 액세서리 시장이다. 단통법 및 약정4의 시행으로 인해 새 스마트폰을 구매하기 가 부담스러워진 소비자들이 현재 사용하는 스마트폰을 보호하기 위해 케이스 등의 제품들을 적극적으로 구매했기 때문이다. 이번 호에서는 스마트폰 케이스 구매에 앞서 고민하는 독자들을 위해 다양한 케이스 제품들을 소개해 본다.
 
 

슈피겐 네오하이브리드
갤럭시노트4: 28,900원
겉보기부터 튼튼함이 느껴지는 TPU 재질의 소프트 케이스와 메탈 프레임의 결합. 케이스 자체의 두께가 어느 정도 있기 때문에 내구성이 좋으며, 전면부도 디스플레이보다 1mm 튀어나와 있어 낙하 시 디스플레이의 직접 충돌을 막아 준다. 테두리는 금속 재질로 고가의 스마 트폰을 확실하게 보호해준다.
 
 

 
슈피겐 터프아머
갤럭시노트4: 27,900원 | 갤럭시S5: 25,900원 | 아이폰6+: 27,900원 | 아이폰6: 25,900원
소프트 케이스 후면에 하드 케이스를 덧대 스마트폰을 이중으로 보호해주는 케이스. 소프트케이스 위에 후면 전체를 하드커버로 한 번 더 감싸 안정감을 주며, 시각적인 만족도도 높였다. 자체 거치대가 내장돼 있어 활용도가 높다.
 


 
아이페이스 퍼스트클래스
아이폰6/6+: 25,000원 | 갤럭시노트4: 25,000원 | G3: 22,400원
튼튼한 내구력과 컬러풀한 디자인으로 인기 있는 아이페이스의 대표 상품. 아이폰 시리즈와 대부분의 국산 스마트폰용으로 제품을 출시하고 있기 때문에 선택의 폭도 넓다.
 


 
 
 

베이스어스 퓨전 범퍼 케이스
아이폰6: 26,800원 | 아이폰6+: 28,400원
투명 젤리 케이스와 메탈 범퍼 케이스를 조합한 케이스. 앞서 소개한 네오하이브리드와 비슷한 구조이지만, 후면이 얇고 투명한 재질로 돼 있어 아이폰의 뒤태를 그대로 보여준다. 금속 테두리도 투박함 대신 아름다운 라인을 강조하고 있다. 실버, 골드, 레드, 스페이스그레이의 네 가지 색상으로 출시돼 있다.
 

 
 
재클린 플립커버
48,000원(전 기종 가격 동일)
천연소가죽으로 만든 플립커버. 젊은 세대보다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선호하는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케이스다. 아이폰6, 6+와 갤럭시노트4는 물론이고, LG G3, 팬택 베가아이언2까지 주요 기종으로는 전부 출시돼 있다.
 
 

 
제누스 미니멀 다이어리
갤럭시노트 엣지: 49,900원
갤럭시노트 엣지 전용의 다이어리 케이스. 사피아노 가죽의 고급 제품으로 갤럭시노트 엣지의 사이드 디스플레이에 최적화 된 디자인으로 출시됐다. 케이스를 닫은 상태에서도 측면 디스플레이를 터치할 수 있다. 후면부가 접히는 구조로 돼 있어 거치대로도 사용 가능하다.
 


 
슈피겐 슬림아머뷰
갤럭시S5: 45,700원
슬림아머뷰는 일견 투박해 보이면서 SF의 느낌도 슬쩍 풍기는 갤럭시S5 전용 케이스다. 스마트폰이 노출되는 부위 없이 전체를 감싸는 일체형 디자인으로, 내부에 에어쿠션이 있어 외부 충격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해 준다. 전면의 하드커버는 360도로 완전히 뒤로 접을 수 있어 스마트폰 사용 시 불편함을 없앴다.
 


 
 

ROCK LED 발광 라이트닝 케이스
아이폰6: 19,000원
범퍼케이스가 덧대어진 소프트 케이스에 발광 기능이 포함된 제품. 전화가 오면 케이스 전체가 깜박 거린다. 아이폰5 때부터 추가된 자체 기능이지만, 케이스를 입혀 아름다운 색상이 발광되게 할 수 있다. 어두운 곳에서 진면목을 볼 수 있다.
 


 
슈피겐 슬림아머 카드슬라이더
아이폰6+: 34,700원 | 아이폰6: 32,700원 | 갤럭시S5: 32,700원
스마트폰 보호 기능은 슈피겐의 하이브리드 시리즈나 터프 시리즈와 비슷하면서 후면에 카드 및 지폐 수납공간이 들어간 케이스. 카드 수납공간 덕분에 조금 더 두꺼워지긴 했지만, 지갑 없이도 카드와 소량의 지페를 넣고 다닐 수 있기 때문에 활용도가 좋다. 또 카드수납 공간은 후면의 충격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
 

 

 
incase Leather Zip Wallet
아이폰6+: 98,000원
정확히 분류하자면 케이스가 아닌 파우치다. 사용할 땐 꺼내서 사용해야 하지만, 평소에 가방 등에 넣어 다닐 때 아이폰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지갑 겸용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고급스러움을 한껏 강조한 제품으로 가격도 비싸지만, 스마트폰을 자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적합하지 않아 보인다.
 


 
제누스 메탈릭 목걸이
갤럭시S5: 25,800원
제누스에서 갤럭시S5 전용으로 출시한 목걸이형 케이스. 한때 유행처럼 하고 다녔던 목걸이형 카드지갑의 스마트폰 버전이라고 볼 수 있다. 스마트폰 케이스와 함께 카드지갑이 붙어 있다. 다만 스마트폰 무게 때문에 목에 무리가 갈 수도 있으니… 장시간 착용은 피해야겠지?
 
 

 
 

아이패드 아이매쉬 봉투 파우치
아이패드: 31,000원
가죽으로 제작된 서류봉투 모양의 아이패드 파우치. 고급스러우면서 클래식한 멋이 살아있는 파우치로 비즈니스맨들에게도 잘 어울린다. 아이패드에 맞춰 나온 제품이기는 하지만, 어차피 파우치이기 때문에 비슷한 규격의 타사 태블릿PC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같은 디자인의 맥북 파우치와 아이패드 미니용 파우치도 따로 판매하고 있으니 참고하자.
 

 

 
마이팝 범퍼케이스
갤럭시노트10.1: 72,000원
각국의 국기가 그려진 빈티지 풍의 케이스. 예술 작품을 보는 듯한 독특한 화풍이 인상적이다. 전, 후면 및 모든 테두리를 완벽하게 덮는 케이스로 고무 소재의 범퍼가 외부 충격으로부터 태블릿을 안전하게 보호해 준다.
 

 

 
제누스 엔벨롭 폴리오
아이패드 미니3: 74,900원
아이패드 미니 전 세대에 호환 가능한 가죽 케이스. 편지 봉투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이 인상적인 제품으로 제누스 특유의 천연 가죽을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완전히 감싸는 형태이기 때문에 케이스를 닫은 상태에서는 측면 버튼을 사용할 수 없다.
 

 

 
smartPC사랑 | 석주원 기자 juwon@ilovepc.charislaurencreativ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