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과 같이 제로 ? 맹세의 장소, 3월 12일 국내 정식 발매 결정
2015-02-10 stonepillar
SEGA퍼블리싱코리아는 전세계 누적 출하 650만 장을 넘긴 ‘용과 같이’의 최신작 ‘용과 같이 제로 - 맹세의 장소’를 오는 2015년 3월 12일 PlayStation4(PS4), PlayStation3(PS3) 플랫폼으로 일본과 동시 발매한다고 밝혔다.
‘용과 같이 제로 - 맹세의 장소’의 주인공은 키류 카즈마와 마지마 고로 두 사람이며, 1988년 도쿄의 카무로쵸와 오사카의 소텐보리를 무대로, 초창기 ‘용과 같이’ 이전에 해당하는 그들의 젊은 시절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이번 작품의 시대 설정은 일본이 공전의 호경기라고 불리던 1988년으로, 시리즈 사상 가장 자극적인 환락가를 탐색하며 배틀을 즐길 수 있다. 주인공인 키류는 부동산업에 도전을 하고, 또 하나의 주인공인 마지마는 캬바쿠라(룸싸롱) 경영에 종사하는 동시에 거액의 부를 거래하며 격전을 벌이게 된다.
이밖에 캬바쿠라와 전화방 놀이를 통해 섹시 미녀와 친밀도를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캣 파이트와 개별 비디오방에서의 이미지 비디오 감상 등 섹시 요소도 가득하다. 진화한 배틀에서는 키류와 마지마 각자에게 3종류의 배틀 스타일이 존재하여, 상황에 따라 순식간에 스타일을 바꾸어 적을 무너뜨릴 수 있다. 특정 조건을 만족시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히트 액션'에서는 지금까지의 어떤 시리즈보다도 과격한 연출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전작인 ‘용과 같이 유신!’ 발매 시 출시했던 형태와 같이 PS4?PS3 버전 ‘용과 같이 제로 - 맹세의 장소’와 연동되는 PlayStation Vita 전용 무료 애플리케이션을 2월 중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애플리케이션은 ‘용과 같이 제로 - 맹세의 장소’를 플레이 하는데 빼놓을 수 없는 게임 내의 '돈'을 벌 수 있고, 배틀 액션을 즐길 수 있는 '투기장'과 시리즈에서 친숙한 '도박장', '카지노'와 같은 미니 게임 등을 다운로드하면 바로 플레이 할 수 있게 돼 있다.
특히, 이번 애플리케이션에서 획득한 '돈'과 '아이템'은 네트워크를 통한 크로스 세이브 기능을 통해 ‘용과 같이 제로 - 맹세의 장소’ 본편의 데이터에까지 반영시킬 수 있다.
한편, ‘용과 같이 제로 - 맹세의 장소’는 초도판에 한하여 흥미로운 스토리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한글 시나리오 가이드북’을 제공하며, 3월초 진행 예정인 예약 판매 이벤트 기간 동안 구매한 유저에게는 특전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예약 판매는 오픈 마켓, 게임 전문 쇼핑몰, 대형 쇼핑몰 등을 통해 진행되며, 플랫폼에 관계 없이 소비자 가격은 59,800원이다.
smartPC사랑 | 석주원 기자 juwon@ilovepc.charislaurencreativ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