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네트웍스, 외국 유명대학 석/박사 과정 및 해외 IT종사자를 대상으로 인턴 쉽 실시
2008-07-10 PC사랑
삼성네트웍스, 외국 유명대학 석/박사 과정 및 해외 IT종사자를 대상으로 인턴 쉽 실시 |
삼성네트웍스(www.samsungnetworks.charislaurencreative.com, 사장 박양규)가 여름 방학을 맞아 정보통신 관련 인턴 쉽 및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산학 협력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우선 삼성네트웍스가 진행하는 인턴 쉽 프로그램은 두 가지다. 첫 번째는 텍사스대학(University of Texas), 조지아공대(George Tech) 등 외국 유명 대학에서 석/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우리나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무지식을 전수하는 <해외 인턴쉽>이고, 두 번째는 서울대학교 대학원 기술경영경제정책 협동과정의 「글로벌 IT 정책과정(ITPP: IT Policy Program)」에 참가하고 있는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등 해외 IT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첨단 IT기술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삼성네트웍스의 인턴 쉽이 타 회사와 차별화 된 점은 철저하게 실무 중심이라는 점이다. 대상자들은 각각 현업 부서에 배치되어 멘토(지도선배)와 함께 1:1로 정보통신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프로젝트는 <네트워크 품질 개선> 같은 기술적인 분야부터 <해외 서비스 사업 방안 조사> 등 차세대 사업 관련까지 다양하고 현실적인 주제들이다. 텍사스대학의 전기컴퓨터공학 박사과정에 재학중인 전기환(35)씨는“실무에서 사용하는 방법론을 바탕으로 실행 계획 수립부터 프로젝트 수행까지 모든 과정을 마치는 것은 학교에서는 배울 수 없는 값진 경험”이라고 프로그램 참가 소감을 말했다. 이와 함께 삼성네트웍스는 지난 2일부터 오는 20일까지 3주간 정보통신 관련학과 2학년 재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네트워크 아카데미>를 진행 중이다. 2002년 시작되어 4회째인 이 행사는 재학생들에게 최신 정보통신 기술의 이론과 실무를 교육시키고,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네트워크 관련 기술 교육과정의 표준을 제시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특히 교육 과정이 △ 라우터/스위치 구성 △ 초급 네트워크 설계 및 구축 △ LAB 네트워크 구축 등 실습 위주로 편성되어 있고, 정보관리기술사, 정보통신기술사, CCIE(Cisco Certified Internetwork Expert: 시스코 공인 네트워크 전문가)등 핵심 기술 자격을 보유하고 있는 임직원들이 직접 강의를 담당하고 있어, 대학에서 배우기 어려운 정보통신 실무 능력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이 참가자들의 평이다. 삼성네트웍스 인사담당 장경수 상무는 “금번 인턴 쉽과 네트워크 아카데미는 취업이 목적이 아닌, 학문 발전을 위한 진정한 의미의 산학 협력 프로그램이라는데 그 의의가 있다”면서 “이론과 실무 노하우를 결합시킨 과정을 마친 학생들이 장차 우리나라 정보통신 기술의 발전을 선도하는 인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