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씽크프리, 문서UCC 서비스 日 시장에 선보여
2008-07-10 PC사랑
한컴 씽크프리, 문서UCC 서비스 日 시장에 선보여 |
전 세계 웹 오피스의 리더인 한글과컴퓨터의 ‘씽크프리’가 일본에 웹 오피스의 바람을 불러올 하반기 전략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글과컴퓨터(대표 백종진, 이하 한컴)의 자회사 (주)한컴씽크프리(대표 강태진)는 일본 최대 PC 소프트웨어 공급업체인 소스넥스트(Sourcenext Corporation, 대표 노리유키 마츠다)를 통해 문서 UCC 서비스 공개 및 하반기 일본 시장 공략에 대한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일본시장에 첫 선을 보인 ‘씽크프리 닥스-테가루 라이브러리(이하 씽크프리 닥스,www.thinkfreedocs.com)’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타인과 문서를 공유하고 협업할 수 있는 ‘문서 UCC’ 서비스이다. ‘씽크프리 닥스’는 이미지 UCC 서비스인 플릭커(www.flickr.com), 동영상 UCC 서비스인 구글의 유투브(www.youtube.com)와 같은 개념의 UCC서비스를 문서의 영역으로 확대해, 온라인 문서활용의 폭을 넓혔다. ‘씽크프리 닥스’는 미국 시장에서는 지난 5월, 일본에는 금일 처음 공개되었으며, 한국에서도 하반기 중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씽크프리 닥스’는 상대방의 오피스 문서를 웹 상에서 자유롭게 보고, 자신의 블로그나 홈페이지로 연결하며, 타인과 자유롭게 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즉 내가 만든 문서로 원하는 사람들과 온라인 상으로 문서작업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것에서부터, 내 블로그에 올려 프레젠테이션의 쇼를 방문자가 다운로드 없이도 볼 수 있도록 하는 등, 오피스의 기능을 공유하고 다른 서비스로 연결하는 다양한 기능을 보유했다. 특히, 일본고객을 대상으로 ‘씽크프리 닥스’를 통해 보다 풍부한 컨텐츠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내용도 공개했다. 양사는 비즈니스 노하우 관련 온라인 지식 공유 서비스 기업인 ‘미로쿠정보서비스’, PC관련 서적 전문 업체인 ‘엑스미디어’, IT관련 출판 및 디지털 미디어 서비스 기업인 ‘임프레스 저팬’과 업무 협력을 맺고, 해당 기업이 보유한 다양한 컨텐츠를 ‘씽크프리 닥스’를 통해 하반기 중 공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일본 시장의 본격적인 진입을 위한 다양한 협력과 프로모션 계획이 공개되었다. 일본 내의 씽크프리 서비스인 ‘씽크프리 테가루 오피스(ThinkFree Tegaru Office, www.thinkfree.co.jp)’는 이날 현지화를 마친 모습을 공개한 것을 시작으로, 일본 사용자 유치를 위한 대규모 사용자 프로모션인 ‘씽크프리 테가루 오피스 W캠페인’을 9월 말까지 진행하게 된다. 또한 일본의 인터넷 카페(한국의 PC방 서비스)체인 업체인 ‘테크노블러드’와 손잡고, 전국의 테크노블러드 지점에 ‘씽크프리 오피스’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 한 점포당 한 달에 6천엔의 사용료를 과금하게 될 이번 계약을 통해, 올 연말까지 천개 점포 이상에 ‘씽크프리 오피스’를 보급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컴씽크프리는 지난 5월 14일, 동경증권거래소 상장기업이자 일본 최대 PC 소프트웨어 공급업체인 소스넥스트사와의 협력을 통해 웹 오피스 서비스인 ‘씽크프리 오피스’를 본격적으로 일본에 선보인 바 있다. 이에 이어, 금일 발표한 문서 UCC 서비스와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일본 내 사용자들에게 MS오피스를 대체할 차세대 오피스로 ‘씽크프리’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컴씽크프리의 강태진 대표는 “문서를 기반으로 한 UCC 서비스는, 사용자들이 블로그, 웹페이지 등으로 씽크프리 오피스를 보다 다양하게 활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같은 전략을 통해 일본시장에서도 ‘씽크프리’의 웹 오피스 돌풍을 본격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