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스마트워치 ‘어베인’과 보급형 스마트폰 4종 선보여
2016-03-02 우민지
LG전자는 MWC 2015서 스마트폰 없이도 독자적인 통신이 가능한 ‘LG 워치 어베인 LTE (LG Watch Urbane LTE)’와 리얼 워치 감성의 클래식한 원형 디자인으로 한층 진화한 ‘LG 워치 어베인(LG Watch Urbane)’을 공개한다.
‘LG 워치 어베인 LTE (LG Watch Urbane LTE)’는 세계 최초로 LTE 통신 모듈을 탑재해 스마트폰 없이도 고품질의 VoLTE 통화와 빠른 데이터 송·수신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무전기처럼 다자간 대화가 가능한 신개념 음성메시지 서비스인 ‘LTE 무전기’ 기능과 NFC(근거리무선통신)기반 월렛 서비스를 탑재해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용환경을 제시한다.
‘LG 워치 어베인’은 스크래치와 부식에 강한 메탈 바디를 적용했다. 스테인리스 스틸을 후가공 처리해 스크래치와 부식 방지 기능이 향상 되었을 뿐 아니라 골드, 실버 2가지 색상으로 선택의 폭도 넓어졌다.
어베인은 아날로그 시계줄 표준 너비인 22mm 규격을 채택하고, 스티치(바느질 방식) 마감 등을 통해 세련된 천연 가죽 스트랩을 완성했다. 골드 메탈 바디에는 브라운 스트랩, 실버 메탈바디에는 블랙 스트랩을 기본으로 적용해 심미성을 높였다.
▲여자 모델들이 들고 있는 제품은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LG 마그나, LG 스피릿, LG G 플렉스2, LG 워치 어베인, LG 조이, LG 레온. 남자 모델이 선보이고 있는 제품은 LG 워치 어베인 LTE.
또 이번 MWC2015서 해외시장 공략의 첨병 역할을 할 보급형 스마트폰 라인업 4종도 함께 선보인다. 이 제품은 프리미엄 디자인과 UX(사용자 경험)를 계승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LG의 보급형 스마트폰 라인업인 L시리즈(3G), F시리즈(LTE) 등을 개편한 ‘LG 마그나’,’LG 스피릿’, ‘LG 레온’, ‘LG 조이’를 공개한다.
LG전자의 새로운 보급형 라인업은 실용적인 하드웨어 사양에 LG전자만의 프리미엄 디자인과 UX를 확대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부드러운 곡면 디자인과 ‘인셀터치(In-cell Touch)’ 방식의 디스플레이는 물론, ‘제스처 샷’과 ‘글랜스 뷰’ 등 G 시리즈의 대표 UX까지 보급형 제품에 적용했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조준호 사장은 “기술력은 물론 소비자가 공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가치를 담아 한층 강력해진 제품들을 MWC에서 선보이게 됐다”며, “아름답고 편리한 삶을 위한 제품들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Smart PC사랑 | 우민지 기자 woominge@ilovepc.charislaurencreativ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