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스크, 아이폰 및 아이패드용 iXpand 플래시 드라이브 출시
2016-03-05 김희철기자
샌디스크 (SanDisk)는 아이폰과 아이패드용으로 특별히 설계된 샌디스크 최초의 USB 플래시 드라이브인 샌디스크 아이익스팬드 플래시 드라이브(iXpandTM Flash Drive)를 출시했다. 샌디스크 코리아 유통사업본부 심영철 본부장은 “IDC에 따르면, 모바일 기기로 촬영된 사진이나 동영상이 전체 이미지 중 3/4에 달한다”며, “모바일 기기에 의해 생성되는 콘텐츠의 엄청난 증가로 인해, 소비자들은 이들을 관리할 쉽고 편리한 방법을 찾고 있다. 실제 샌디스크 조사에 따르면, 미국 스마트폰 사용자 중 82%는 사진, 동영상, 음악, 파일 등의 전송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샌디스크는 이들을 위해 아이익스팬드 플래시 드라이브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언제 어느 곳에서도 소비자들이 쉽고 빠르게 콘텐츠를 모바일 기기에서 PC로 전송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아이익스팬드 플래시 드라이브는 강력하면서도 사용이 쉬운 솔루션으로,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 맥 컴퓨터나 PC로 사진과 동영상을 빠르게 전송할 수 있다. 전송을 위한 케이블이나 인터넷 연결, 대역폭 제한 등은 필요없다. 또한 사진이나 동영상의 원본 해상도를 유지해준다. 모든 기능을 갖춘 아이익스팬드 싱크(iXpand sync) 앱은 매우 직관적이고 원활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이 앱은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 아이익스팬드를 연결하면 실행되며, 기기의 카메라 롤에서 자동으로 사진이나 동영상을 동기화하도록 설정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들은 아이익스팬드에 선호하는 영화를 저장해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 바로 시청할 수 있다. 기기 자체의 동영상 포맷 이외에도, AVI나 WMV를 비롯해 대부분의 동영상 포맷이 지원돼, 동영상 포맷을 전환하기 위해 시간과 노력을 들이지 않아도 된다. 아이익스팬드 싱크 앱은 사용자가 아이폰, 아이패드, PC, 맥 컴퓨터에서 민감한 파일을 안심하고 전송하거나 접속할 수 있도록 플랫폼에 상관없이 암호화를 지원한다. 아이익스팬드 싱크 앱은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드라이브로 받은 파일을 비밀번호로 보호하며, 맥이나 PC에서는 쉽게 복호화된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보호된다. 아이익스팬드는 사용자들에게 파일이 항상 안전하고, 이동 중에도 데이터가 보호된다는 안심을 준다. 아이익스팬드 플래시 드라이브는 16GB, 32GB, 64GB, 128GB 용량으로 출시되며, iOS7 이상을 구동하는 아이폰6, 아이폰6플러스, 아이폰5s, 아이폰5c, 아이폰5, 아이패드 에어2,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 미니3, 아이패드 미니2, 아이패드 미니와 호환된다. 아이익스팬드 플래시 드라이브는 유연한 커넥터 설계로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와 보호 케이스를 제거할 필요없이 바로 연결할 수 있다. 이 드라이브는 프리미엄 메탈 소재의 외관으로 내구성을 높였다. 아이익스팬드 플래시 드라이브는 2년 제한 보증된다. 아이익스팬드 싱크 앱은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용 앱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날, 샌디스크는 울트라 듀얼 USB 드라이브 3.0과 고내구성 샌디스크 하이 인듀어런스 비디오 모니터링 마이크로SDXC 메모리를 발표했다. 울트라 듀얼 USB 드라이브 3.0은 OTG(On The Go)가 지원되는 안드로이드 기반 기기1와 컴퓨터(PC와 MAC) 간의 초고속 파일 전송을 위해 마이크로 USB와 고속 USB 3.0 커넥터를 장착했다. 샌디스크 하이 인듀어런스 비디오 모니터링 마이크로SDXC 메모리는 블랙박스에 최적화된 메모리로 32GB는 최대 5천 시간, 64GB는 최대 1만 시간동안 사용할 수 있다.
smartPC사랑 | 김희철 기자 tuna@ilovepc.charislaurencreativ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