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앤올룹슨 창립 90주년 기념, ‘러브 어페어 컬렉션’ 출시

2015-04-14     우민지 기자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뱅앤올룹슨(Bang & Olufsen)이 올해 창립 90주년을 맞아 특별 컬렉션인 ‘러브 어페어 컬렉션(The Love Affair Collection)’을 출시했다. 1925년 11월 17일, 공동 창립자 피터 뱅(Peter Ban)과 스벤드 올룹슨(Svend Olufsen)이 품었던 라디오에 대한 순수한 사랑과 열정을 기리는 ‘러브 어페어 컬렉션(The Love Affair Collection)’은 1920년 대 중반의 글래머러스하고 럭셔리한 분위기를 그대로 담았다. 특히 사랑의 의미를 내포하는 장미 빛의 고급스러운 로즈골드 컬러를 알루미늄에 구현한 점이 포인트로 뱅앤올룹슨만의 특별한 아노다이징 공법을 통해 알루미늄에 로즈골드 컬러를 그대로 담아내는 뛰어난 기술력을 선보였다. 국내 공식 판매 예정인 ‘러브 어페어 컬렉션’은 무선 라우드 스피커(IWS)군의 대표 제품인 ‘베오랩 18(BeoLab 18)’과 북유럽 감성의 디자인이 돋보이는 무선 스피커 ‘베오플레이 A9(BeoPlay A9)’ 및 프리미엄 헤드폰 ‘베오플레이 H6)’다. ‘러브 어페어 컬렉션’으로 선보인 ‘베오랩 18’은 로즈골드 알루미늄 포인트가 클래식한 디자인과 만나 더욱 특별한 매력을 선사하며, 단순한 전자제품이 아닌 클래식한 금관악기와 같은 모습을 자아낸다. 더욱이 앞면에 자리한 월넛 나무 커버는 로즈골드 알루미늄 바디와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 총 320와트의 풍부한 사운드를 ‘와이사(WiSA)’ 기술을 통해 원음 그대로의 손실 없는 사운드를 전달한다. ‘베오플레이 A9’의 ‘러브 어페어 컬렉션’은 로즈골드 링과 오묘한 매력의 아이언 그레이 패브릭 컬러를 입혀 신비한 매력을 더했다. 비행 접시를 닮은 독특한 디자인의 무선 스피커 ‘베오플레이 A9’은 고음부 스피커 2개와 중음을 담당하는 스피커 2개 그리고 저음부 스피커 1개가 하나의 프레임 안에 들어가 있어 완벽한 2.1채널 스테레오 사운드를 제공한다. 오디오 수준의 사운드 성능을 갖춘 프리미엄 헤드폰 ‘베오플레이 H6’는 이어 컵에 위치한 알루미늄 부분에 사랑스러운 로즈골드 컬러를 입혀 마치 정교하게 제작된 주얼리 같은 느낌을 선사한다. 이는 완벽한 헤드폰 스타일링으로 패션까지 고려하는 소비자들의 취향을 겨냥해 ‘러브 어페어 컬렉션’을 선보였다. 가격은 각각 기존 제품과 동일해 ‘베오랩 18’은 1,080만원, ‘베오플레이 A9’은 339만원, ‘베오플레이 H6’는 68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