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마이코리아, '게임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발표

2016-04-22     김예진 기자
아카마이코리아(대표 손부한, www.akamai.com/kr)가 국내 게임 스타트업(Start-up) 기업을 응원하고 이들이 글로벌 시장에 손쉽게 진출하도록 돕는 ‘게임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오는 22일 발표했다.아카마이코리아는 이번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꾀하는 국내 게임 스타트업 기업에 자사의 주요 서비스를 최대 1년간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사용한 만큼 비용을 지불하는 저렴한 종량제 요금으로 아카마이의 글로벌 콘텐츠 전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이번 프로그램은 설립 3년이 안 된 연 매출 10억 원 이하의 국내 스타트업 게임 기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선정된 기업은 전세계 구축된 분산 클라우드 ‘아카마이 인텔리전트 플랫폼’을 통해 전세계 게임 유저에게 게임 경험을 제공하게 된다.아카마이코리아가 무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는 △웹 사이트 혹은 인게임/인앱(In-game/In-app) HTTP 콘텐츠 전송 △인게임/인앱 업데이트를 위한 소프트웨어 다운로드 △가상 스토리지 등이다.손부한 아카마이코리아 사장은 “경쟁력 있는 우리나라 게임 스타트업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해 세계에 진출하고 게임 한류를 이끌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국내 게임 기업들이 아카마이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무대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아카마이코리아의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웹 사이트(www.akamaistartup.charislaurencreative.com)에서 신청하거나 이메일(jalee@akamai.com)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