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 온라인 2, 중국 정식 서비스 시작
2016-04-22 김예진 기자
㈜넥슨(대표 박지원)은 밸브 코퍼레이션(Valve Corporation, 대표 Gabe Newell)과 제휴를 맺고 개발한 FPS게임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2(Counter-Strike Online 2, 현지명: 安全保卫新锐Online2)’를 세기천성(회장 차오녠바오)을 통해 오는 22일부터 중국에 정식 서비스한다.중국은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2의 첫 해외서비스 국가로, 이번 정식 서비스 버전에는 지난 테스트에서 높은 호응을 얻은 이색(異色)모드 ‘숨바꼭질’의 신규 맵과 ‘귀신모드’ 등 차별화된 대전 콘텐트가 추가된다.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2 중국 론칭에 앞서 넥슨과 세기천성은 올해 1월부터 총 두 차례의 시범 테스트를 통해 게임 안정성을 검증하고, 중국 유저 성향을 고려한 콘텐트의 현지화를 진행했다.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2 개발을 총괄하는 넥슨 담당자는 “오리지널 콘텐트 외 숨바꼭질 등 다양한 모드에 대한 중국 유저들의 기대감이 높다”며, “IP에 관한 높은 이해도를 가진 세기천성과 현지화에 대한 부분을 긴밀히 논의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