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육일구입니다.
믿고 쓰는 DXRACER 게이밍체어.
저는 그 중 FA114의 (흰/검)필드테스트 글로 찾아 뵙게 되었습니다.
(※ FA시리즈는 FD시리즈와 동일한 규격과,재질에 팔걸이 높낮이 조절기능이 없는 모델로
DXRACER PC방 모델로도 불립니다.)
DXRACER가 공식후원하는 리그,방송
요즘 많은 회사에서 게이밍체어 제품을 출시. 광고,협찬하고 있으며 그 종류도 어마어마하죠
하지만 실상은 모양만 게이밍체어(레이싱체어)인 제품들이 너무나 많고 제품의 재질,마감,A/S 등이
크게 아쉬운 경우를 자주 보게 됩니다.
가격,품질,A/S 등 모든면에서 만족 할 수 있다면 가장 좋겠지만
장시간 컴퓨터를 사용하는 저에게 의자의 경우 몸에 직접 닿아 피로도,자세에 가장 큰 영향을 주게되므로
고심 끝에 값보다 질을 생각하여 게이밍체어의 최상위레벨의 브랜드 DXRACER로 구매 하였습니다.
택배기사님 죄송합니다... 박스가 정말 크고 무거웠습니다.
그만큼 견고한 제품이 들어있을거라 기대했지요.
박스를 방에 가져 왔는데 방이 가득 차더군요.
등받이 뒷편에 자수로 깔끔히 새겨진 ZERO가 멋졌습니다.
구성품은 간단 했고 배송상태도 무척 좋았습니다.
등받이,목쿠션,허리쿠션,좌판,
오발,럭킹(높낮이,틸트 조절기)
설명서가 동봉되어 있었는데요. 복잡할것은 없었습니다.
저는 조립순서를
1.등받이,좌판 조립
2.럭킹 좌판 조립
=A
3.오발이,휠 조립
4.오발이,중심봉 조립
=B
5.A와B 조립 순으로 진행 했습니다.
1. 등받이,좌판 조립 - 먼저 등받이와 좌판을 연결 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등받이에 볼팅 되어있는 볼트를 풀어서 등받이와 좌판의 유격을 맞추고
다시 볼팅하는 어렵지 않은 방식입니다.
새 제품이라 역시 가죽과 프레임이 뻑뻑해서 한번에 볼트가 들어가지는 않았고
좌우를 잘 맞춰서 볼팅 해야합니다.
2. 럭킹 좌판 조립 - 조립된 등받이,좌판을 바다에 눕히고 좌판에 럭킹을 조립했습니다.
럭킹의 FRONT 부분이 의자 앞쪽을 향하게 하여 볼팅하면 됩니다.
3. 오발이,휠 조립 4.오발이,중심봉 조립
- 오발이에 휠을 꼽고 중심봉을 연결했습니다.
완성 후 기존 의자와 비교 샷입니다.
외관도 엄청난 차이가 있고 기존 의자는 푹신하기만해서 오래 앉아있으면
허리가 아팠고 의자 높이도 서서히 내려가서 자세가 안정되지 못했었는데
DXRACER는 견고하고 부드러운 라텍스가
확실히 자세를 잡아줘서 아주 편하게 사용중 입니다.
의자 높이가 내려간다거나 그런 문제도 아직은 없었습니다.
다만 양 허벅지 바깥쪽 부분이 단단해서 쩍벌유저분들은 불편해 하실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저도 한번씩 다리를 벌리다가 저 부분에 걸려서 아직 적응중에 있습니다.
기존의자는 3개월 정도 사용했더니 팔걸이에 팔꿈치가 닿는 부분이 아예 눌려져버려서 불편했는데
DXRACER는 팔걸이가 합성플라스틱으로 적당히 말랑하며 견고해서 좋습니다.
FA시리즈는 팔걸이 높낮이 조절이 되지 않기 때문에
팔걸이 높낮이 조절이 필요하신분은 FD시리즈로 알아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등받이는 뒤로 까지 젖혀지고 매우 안정적입니다.(글쓴이 177cm/74kg)
처음에 의자사고 퇴근 후에 저렇게 누워있다가 잠들었습니다..
하지만 확실히 팔걸이 각도,높이 조절이 안되니 팔 위치가 애매해서 불편한 감도 있었습니다.
DXRACER는 디자인이 훌륭해서 인테리어 효과도 갖추고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기존 일반 의자를 사용할때와는 방 분위기가 다르네요.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만족하며 사용중에 있습니다.
제품 A/S는 무영테크에서 담당하고 있어 믿음직 하며
제품의 견고함과 마감은 완벽에 가까운 믿고 쓰는 DXRACER
확실히 가격이 쎄지만 그만큼의 값어치와 성능을 보여주는 만족스러운 아이템이라 생각합니다.
게이밍체어가 게임을 플레이 하는데 있어 필수는 아니지만 보다 나은 게이밍환경을 위해
게이밍체어를 고려중에 계신분들께 이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 글은 유통사로부터 제품,원고료 등을 제공받지 않은
작성자가 직접 구매하여 사용한 실제 후기임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