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시간 오후 5시 20분. 시계가 오후 6시 퇴근 시간을 향해 힘차게 분침을 걷어차고 있는 때입니다.
이쯤 되면 배꼽시계도 보조를 맞춰 출출함을 느끼게 합니다.
케이크 사진 올립니다. 눈으로나마 맛있게 드시기 바랍니다.
요즘 어디서나 흔하게 들을 수 있는 낱말..... 그 가운데 대표주자가 바로 '디자인'이겠지요.
국내 자동차 대표주자 기아차가 국민에게 집단최면을 걸려고 하는지 TV를 틀기만 하면 '디자인 기아'를 외칩니다.
그렇다면 좋은 디자인이란 무엇일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서슴없이 '새로운 시각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마디로 기존의 틀을 뛰어넘을 수 있는 그 무엇으로 놀라움을 보여주는 행위겠지요.
지난주 지인의 돌잔치에서 답례품으로 받은 케이크 모양 수건....
아! 이게 바로 디자인이고 발상의 전환이라는 사실을 느끼게 해줬습니다.
오늘은 그동안 먹기 아까워서 곱게 모셔뒀던 케이크 수건으로 얼굴에 크림 범벅이 되어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