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대만에서 열리고 있는 ‘컴퓨텍스(Computex) 2015’ 행사에서 새로운 사용자 경험 제공과 컴퓨팅 에코시스템이 새로운 분야로 확장되는 것을 지원하게 될 제품 및 솔루션을 공개했다.
인텔은 확장된 인텔 IoT 게이트웨이(Intel® IoT Gateway) 제품군을 소개했다. 여기에는 인텔® 코어™ 프로세서 기반 게이트웨이와 윈드리버(Wind River)의 인텔리전트 디바이스 플랫폼(Intelligent Device Platform) XT 3가 추가됐으며, 저비용의 엔트리급을 필요로 하는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유연한 패키징 옵션을 제공한다.
또한, 게이트웨이 레퍼런스 디자인을 위한 운영 시스템 선택의 폭을 넓혔다. 본 제품은 우분투 리눅스 공급 업체인 캐노니컬(Canonical)이 개발한 스내피 우분투 코어(Snappy Ubuntu Core)를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와 윈드리버가 출시 중인 OS를 지원한다.
특히 소매업 및 의료 환경 분야의 IoT 솔루션을 위해 새로운 인텔® 펜티엄®, 셀러론® 및 아톰™ 프로세서를 출시했다. 저전력으로도 그래픽 고성능을 자랑하는 본 프로세서들은 IoT에 최적화됐으며, 7년의 제품 구매 가능 기간을 제공한다.
인텔 수석 부사장 및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 총괄인 커크 스카우젠(Kirk Skaugen)은 컴퓨텍스 2015의 기조연설에서 컴퓨팅의 미래에 대한 전망과 함께 미래 컴퓨팅을 이끌어갈 인텔의 제품 및 플랫폼들을 소개했으며, 이러한 혁신이 어떻게 모든 분야에서 인텔리전스를 가능하게 해줄지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이날 인텔은 인텔® 유나이트™의 쉽고 직관적인 협업 및 효율적인 회의를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했다. 더불어 5세대 인텔® 코어™ 모바일 프로세서 및 비주얼 작업에 최적화된 인텔® 제온® 프로세서 E3-1200 v4 제품군 출시를 알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