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롬, 누적 생산 1,000만대 돌파 |
LG전자(대표:南鏞/www.lge.com)가 지난 ‘90년 국내 최초로 드럼 세탁기를 출시한 이래 글로벌 기준 누적 생산량 1천만 대를 돌파했다. LG전자는 출시 12년째인 ‘02년 누적 생산량 100만대를 돌파한 데 이어, 금일(30일) 오전 1천만 번째 제품을 출하한다. 최근 LG드럼세탁기가 자사 국내 세탁기 판매량의 60%에 육박하고, 글로벌 판매량의 25%까지 확대된 데 힘입어 올해 판매량은 200만대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LG전자는 지난 ‘02년 국내 및 해외시장에 드럼세탁기 ‘트롬(TROMM)’ 브랜드를 런칭하며 본격적으로 드럼세탁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로써 국내 드럼세탁기 시장에서 외산 가전을 밀어내고 드럼 세탁기 대중화 시대를 열고 드럼세탁기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중국, 러시아 등 해외 생산기지 확보와 현지 밀착형 마케팅을 통해 해외 시장 공략도 본격화했다. 북미시장의 경우 진출 4년 만에 베스트바이(Bestbuy), 홈디포(Home Depot), 시어즈(Sears) 등 3대 메이저 가전 유통에서 고가 제품 판매 호조로 프리미엄 브랜드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특히 ‘스팀트롬’이 지난해 북미, 유럽시장을 시작으로 중동?아프리카,아시아 등 해외 진출을 확대해 프리미엄 세탁기 시장에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스팀트롬’은 지난 ‘03년부터 세탁력 향상, 에너지 절감, 살균 효과가 탁월한 스팀 세탁 기술을 개발, ‘05년 이 기술을 적용한 ‘스팀트롬’을 출시함으로써 새로운 세탁문화를 열었다 이 기술은 산업자원부가 평가하는 ‘2006 대한민국 10대 신기술’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듬해 ‘스팀트롬 알러지 케어’로 발전됐다. ‘스팀트롬 알러지 케어’는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물질인 집먼지 진드기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주는 것으로서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KAF : Korea Asthma Allergy Foundation)와 세계적 권위의 영국알레르기협회(BAF : British Allergy Foundation)으로부터 인증을 받았다. 또한 ‘05년 세계 최초로 드럼 세탁기에 핑크, 블루 등 다양한 컬러 판넬을 적용한 ‘컬러 스팀트롬’을 선보인 데 이어 지난해 ‘꽃의 화가’로 유명한 하상림 작가의 꽃 그림을 디자인에 적용, 디자인 트렌드를 선도해 가고 있다. LG전자 세탁기사업부장 조성진 부사장은 “LG전자가 세계 최고 기술과 디자인 경쟁력, 글로벌 마케팅 역량이 있었기에 1천만대 돌파가 가능했다”고 강조하고 “국내 시장 성공을 기반으로 북미, 유럽 등 해외시장 공략을 강화해 글로벌 톱 세탁기 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LG전자는 트롬 1천만대 생산을 기념해 ‘1,000만대 생산기념, TROMM속에 숨어있는 다이아몬드를 찾아라’ 행사를 실시, 8월 중 1,000만대째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다이아몬드를 증정하고, 신제품(WD-LR120A, WD-LR320B/D)을 구입하는 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 특별가로 판매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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