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와이브로 서울전역 확대 이후 가입자 10배 늘어 |
최근 KT WIBRO 가입자 증가에 가속도가 붙었다. KT(대표이사 남중수, 南重秀, www.kt.charislaurencreative.com)는 지난 4월에 서울 전역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면서 서비스를 본격화 한 이후로 6월 KT WIBRO 가입자가 2만 명을 넘어선 데 이어 7월에도 하루 3~4백 명의 가입자가 증가하여 1달 만에 3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 전역 확대 이전 3월말 3,300 명 수준에서 4달 만에 10배 가까이 가입자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와이브로가 서울지역 확대이전의 커버리지의 약점을 어느 정도 벗어나, 고객에게 본격적인 반응을 얻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특히, 최근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의 이용이 늘어난 데다 와이브로 USB모뎀이 노트북 이용 고객들이 계속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고 KT WIBRO 홈페이지(www.ktwibro.com)를 통한 온라인 가입과 사외 유통망의 영업이 활성화 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이달부터는 메가패스, KTF SHOW와 결합상품 마케팅을 본격화하고 노트북 렌탈 서비스와 대우증권과의 공동마케팅 등 증권서비스에 대한 고객 관심이 높아 하반기에도 와이브로 가입자 증가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KT는 이동전화와 와이브로를 동시에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을 위해 빠른 데이터 처리기능을 가진 슬림하고 심플한 디자인의 LG 와이브로폰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와이브로폰(LG-KC1)은 초콜릿폰 스타일의 디자인과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2.8인치의 큰 화면을 이용하여 UCC와 지상파 DMB등 영상자료를 시원하고 선명하게 볼 수 있다. 특히, 고성능 CPU(806MHz)를 장착하여 멀티미디어 동영상 재생이나 동시작업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빠른 와이브로를 이용하는데 최적화되어 있다. KT 표현명 휴대인터넷사업본부장은 “편리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의 와이브로 단말이 추가됨에 따라 KT WIBRO에 대한 고객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나만의 초고속인터넷 이용에 적합한 다양한 USB모뎀과 모바일PC(UMPC), 와이브로폰, PMP 등 총 20개 모델을 지속적으로 출시하여 고객의 선택폭을 넓히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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