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하고 독특한 디자인을 갖춘 보급형 게이밍 마우스
잘만 ZM-M501R
쿨링의 명가 잘만테크는 PC 하드웨어 전반에 걸쳐 가성비가 뛰어난 제품을 선보여 왔다. 그중에서도 마우스는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쓸 만한 성능이 공존해 알짜배기로 평가받았다. 특히 디자인에 주목할 만한데, 대표적으로는 고급형 모델 ZM-GM4 Knossos다. 6만 원 후반대에 성능은 물론이고 아주 멋진 디자인을 제공했다. 대표적인 보급형 모델 ZM-M130C도 1만 원 이하의 가격이지만 특색 있는 디자인을 갖췄다. 이번에 소개할 신제품 광마우스인 잘만 ZM-M501R은 그 중간 지점에 있다. 깔끔하지만 인상적인 LED 디자인으로 매력을 뽐낸다.김희철 기자게이밍에 걸맞은 성능과 편의성, 멋진 디자인이 공존한다
잘만 ZM-M501R은 잘만이 선보이는 게이밍 광마우스다. 장시간 사용 시 손목에 부담이 없는 인체공학적 설계로 오래 써도 편하다. USB 커넥터는 금도금 처리됐고, 노이즈 필터가 적용돼 데이터 손실 없이 전송된다. 또한, 선 꼬임 없는 페브릭 케이블이 적용됐고, 1.8m 길이로 쾌적하다. 또한, 5,000,000회 클릭이 가능한 옴론 스위치가 적용됐다. 하부의 커버를 통해 20g의 무게추로 무게 조절이 가능하며, Avago A3050 옵티컬 이미지 센서를 사용해 정말하게 조작할 수 있다.800~4,000DPI까지 사용자가 직접 4단계로 설정 가능해 작업 환경에 맞게 DPI를 변환할 수 있다. DPI는 DPI 인디케이터가 탑재돼 상태를 금방 확인할 수 있고, DPI 변환은 마우스 좌측에 리얼 타임 퀵 스위치 버튼을 누르면 된다. DPI가 변하면 그에 맞춰 LED 색도 초록, 파랑, 빨강. 보라로 변화한다.마우스 버튼은 총 7개다. 우클릭, 좌클릭, 휠, 앞으로 가기, 뒤로 가기, DPI, 윈도우 버튼이다. 이 중 윈도우 버튼은 마우스 우측의 파란 버튼이며, 누르면 윈도우 메뉴 팝업이 뜬다. 이 버튼과 앞으로 가기 버튼을 함께 누르면 윈도우 로테이트 기능이 실행돼 작업 중인 프로그램을 빠르게 바꿀 수 있다. 뒤로 가기 버튼과 조합하면 윈도우 락 기능이 실행돼 게임 시 편하다. A/S기간은 구입일로부터 1년이며 가격은 18,500원이다.▲ 윈도우 버튼과 앞으로 가기, 뒤로 가기 키를 조합해 윈도우 관련 기능을 실행할 수 있다. ▲ AVAGO A3050 옵티컬 이미지 센서가 탑재됐다.▲ DPI 변화에 따라 LED도 4색으로 변화한다. ▲ 마우스 하부의 커버를 통해 20g의 무게추로 조절할 수 있다.저작권자 © 디지털포스트(PC사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