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도 이젠 이탈리아 검색전문가 |
디엘디(대표 유학선)의 포털사이트 노리트닷넷(www.norite.net)은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에 추가로 영국과 이탈리아어를 서비스한다고 24일 밝혔다. 이탈리아어를 몰라도 한국어만 알면 당신도 이탈리아 검색전문가가 된다. 타 포털사이트는 자사의 크롤러(crawler)에 의해 수집된 자료를 검색하는 반면 노리트닷넷(www.norite.net)의 다국어검색은 키워드의 자동변환을 통해 여러 국가의 검색사이트 접근을 쉽게 한다. 국내 포털사이트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신개념의 검색 방식이다. 노리트닷넷(www.norite.net)의 다국어검색은 한국어로 “축구”를 검색하면, 이탈리아어 “Calcio”로 변환된 키워드로 이탈리아사이트를 검색하는 서비스이다. 포털사이트의 인기검색어 60%는 흥미성 연예키워드가 차지한다. 기존 검색과는 차별화된 업무지향형 서비스이기에 주목이 된다. 유학선 대표는 이탈리아사이트에서 신제품과 디자인을 참조하고, 신제품을 개발하던 업무를 하던 중 “언어의 장벽 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노리트닷넷(www.norite.net)의 키워드 자동변환 검색기능을 이용하면 언어의 장벽을 허물 수 있다” 며 “향후 더욱 많은 국가를 추가해 서비스 할 예정이다”라고 계획을 밝혔다. 노리트닷넷(www.norite.net)의 다국어검색 서비스를 활용하면 인터넷유저들이 외국의 사이트에 쉽게 접속하고 이용하므로 인터넷의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크롤러(crawler)란? 웹상의 다양한 정보를 자동으로 검색하고 색인하기 위해 검색 엔진을 운영하는 사이트에서 사용하는 소프트웨어. 스파이더(spider), 봇(bot), 지능 에이전트라고도 한다. 사람들이 일일이 해당 사이트의 정보를 검색하는 것이 아니라 컴퓨터 프로그램의 미리 입력된 방식에 따라 끊임없이 새로운 웹 페이지를 찾아 종합하고, 찾은 결과를 이용해 또 새로운 정보를 찾아 색인을 추가하는 작업을 반복 수행한다. 방대한 자료를 검색하는 특징은 있으나 로봇의 검색 기능을 역이용하여 순위를 조작하거나 검색을 피할 수 있는 단점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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